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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명기] 목포해양대는 졸속적인 통합 추진을 당장 중단하고, 시민에게 사과하라! (24.02.29)

박명기 후보(목포시,녹색정의당)는 오늘 10시 전라남도의회에서 개최된 상무위원회에서 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 간 통합을 반대했다.

특히 녹색정의당 김준우 대표는 인천대학교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학 관계자로부터 인천대학교는 목포해양대학교와 통합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아래는 박명기 후보의 발언 전문입니다.

 
 

목포해양대는 졸속적인 통합 추진을 당장 중단하고,

시민에게 사과하라!

 

 

전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목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녹색정의당 전남도당 위원장 박명기입니다.

 

최근 지역 사회가 시끄럽습니다.

국립목포해양대학이 갑자기 인천대와의 통합안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지방대학의 위기와 지역소멸 위험에도, 도민과 목포시민의 사랑 속에 꿋꿋하게 발전해 온 국립목포해양대학이 인천대학교와 통합 논의에 불을 붙였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목포해양대학과 인천대의 통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목포해양대와 인천대의 대학 설립 근거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국가가 직접 설립·경영하는 국립학교와 국가가 국립대학 법인으로 설립하는 국립학교로 구분합니다. , 목포해양대는 일반 국립대학이지만, 인천대는 국립대학 법인입니다. 이에 두 대학은 재산을 통합·이전할 수 있는 관련 법령이 없어, 실제 통합에 이르기 어렵다는 것이 교육계의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특히, 수도권 대학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학부 정원의 제한을 받게 되므로, 만일 목포해양대와 인천대가 통합한다면 인천대는 학과 정원을 감축해야 하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목포해양대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인천대는 당혹스러움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통합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결국 목포해양대의 이번 통합 논의는 일부 교수들의 편향적인 의견이 다수 반영된 황당무계한 결정에 불과합니다.

또한 이번 목포해양대의 졸속적인 발표로 인해, ‘목포대-목포해양대통합을 통한 목포권 대학 상생 전략 역시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목포해양대는 목포 관내에 존재하는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상생해 왔습니다. 그런데 목포해양대가 지역민들과 단 한번의 진지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목포해양대는 졸속적인 통합 추진을 당장 중단하시고,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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