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전남 중서부권 주민들을 ‘민주당의 호갱’으로 보지 말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 관련해 원안 수용 입장을 밝혔다.
이렇게 되면 전남 동부권은 4석에서 5석으로 늘어난 반면, 전남 중서부권은 6석에서 5석으로 국회의원 의석이 줄어든다.
특히 기존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해체되어, 서부권 의석은 4석에서 3석까지 줄게 된다. 목포 역시 단일선거구에서 ‘목포·신안’ 선거구로 바뀌게 된다.
정녕 민주당은 전남 중서부권 주민들을 호갱으로 보는 것인가?
전남 중서부권 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도대체 무얼 하고 있는가? 국회에서 반대 기자회견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협잡을 막기 위한 단호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만일 민주당이 선거구 획정안 원안 수용 입장을 번복하지 않고 국민의힘과 협잡에 나선다면, 목포시민의 힘으로 전남 중서부권 주민들의 분노로 민주당 심판에 나설 수밖에 없다.
녹색정의당 목포시위원회(위원장 백동규)는 ‘인구 등가성’도 ‘지역 대표성’도 ‘지역간 불균형’도 모두 무시한 선거구 획정 원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
2024년 2월 26일
녹색정의당 목포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