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정원 사건 사과하고, 국정조사 즉각 실시하라!

국정원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현재 들어난 것만 보아도 국민의 권리와 주권을 침해하고 헌정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초유의 사건이다.

선거기간에 국가기관이 인터넷 댓글을 통해 국민들의 여론을 호도하고,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국민들을 종북세력이라 매도하였다. 또한 경찰까지 나서 잘못된 권력을 지켜주기 위해 국정원을 비호하고 수사단계에서부터 사건을 축소, 은폐해 왔다. 이는 흡사 이승만 자유당 시절을 방불케 한다.

그러함에도 국정원의 불법부정으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새누리당 역시 전 국민적 국정조사 요구에 맞서 NLL국정조사나 색깔론 공세로 이번 사건을 왜곡하려 하고 있다.

3.15 부정선거에 의해 이승만정권의 말로가 어떠했는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이러한 역사적 경험을 정작 모른단 말인가?

진보정의당 전남도당은 제 정당시민단체들과 함께 국민행동에 나설 것이다.

대선불법선거의 책임을 묻고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

또한 대통령 사과와 국정조사, 국가정보원의 근원적 개혁을 촉구하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