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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07 기자회견] 정의당 노동중심 재창당 울산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520일 정의당은 전국에서 모인 600여명의 노동자당원과 함께 정치 한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앞을 보고 당당히 가라는 고 노회찬 의원의 말씀처럼 자리에 모인 당원들은 정의당을 노동중심의 진보정당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결의를 모아냈습니다.

 

그 이후 중앙당에서는 신당추진사업단을 꾸려 재창당 방안에 대한 전국 순회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114일 당 대회를 통해 정의당 재창당 뱡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재창당 방향이 결정되면 총선 준비에 대한 밑그림도 완성될 것입니다. 현재 정의당은 재창당 작업과 동시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울산은 노동운동의 메카로 불리던 곳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울산의 북구와 동구는 노동자와 시민의 힘으로 노동자 후보를 당선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 두 명의 의원이 당선되었다고 해서 노동자를 억압하는 자본과 양극화. 그리고 불평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진보정치, 노동정치가 내부적인 갈등과 분열의 시간을 지나는 동안 노동진보 정치에 몸 담았던 많은 분들이 다른 길을 찾아 떠나갔습니다.

 

노동진보 정치가 표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한국사회 자본의 힘은 더욱 강력해졌고, 이들의 지원을 받는 보수양당 체제는 굳건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수 양당 체제 속에서 국민들은 내 편이 아니면 다른 편으로 쪼개지고 있습니다. 정치적 다양성은 사라졌고, 다수의 횡포에 의해 보편적인 민주주의마져 압살당하고 있는 것이 한국정치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의당은 재창당을 결심했습니다.

정의당 재창당 작업에 발맞춰 울산시당은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노동 중심의 재창당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호규)를 구성하였습니다.

 

울산 노동중심 재창당추진위원회는 8월부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금속노조 사업장에서 공개적인 당원 모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917()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하루동안 노동자 당원 목소리를 모아내는 노동자 당원 정치한마당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정의당에 대한 쓴소리를 회피하지 않고 들을 것이며, 노동중심 진보정당 재창당을 이뤄내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정의당 재창당을 힘있게 결의할 것입니다.

 

정의당이 마치 모든 것이 끝났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 정의당이 앞장서겠다고, 헌신하겠다고, 조금 더 가까이 노동자의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재창당의 결의를 모아내고, 20244, 국회의원 선거전부터 보수 양당의 틈을 가르는 송곳이 되어 다시 서민과 노동자의 곁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울산시당은 9, 시당 조직을 재정비하고, 정의당 재창당 추진과 함께 10, 11,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울산지역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우리가 꿈꾸는 노동정치, 진보정치가 정치인 한, 두 명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 당원들의 저력으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비판과 남 탓 보다는 설득과 소통으로 희망의 정치를 만들겠습니다. “다시한번 으랏차차!! 서로서로 아리아리!!” 함께사는 정의로운 울산을 위해 뛰겠습니다.

 

2023. 09. 07.

정의당 울산광역시당

노동자 중심 재창당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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