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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09 논평] 김기현 당 대표 과반 득표 당선에 부쳐

김기현 당 대표 과반 득표 당선에 부쳐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 후보가 과반 득표(52.93%)를 확보하며 국민의 힘 당대표로 당선이 되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김기현 국민의 힘 대표 당선에 기여한 당원 100%의 투표 결과를 존중하는 바다. 52.93%의 득표를 얻어 당 대표에 당선되었다는 것은 크게 고민할 필요없이 윤석열 대통령이 원하는 인물을 앞장 세워 윤석열 정권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것이다.  
 

민주노총 등에 대한 노동개악, 노동탄압을 서슴지 않으며, 죽도록 일하게 만드는 것이 노동개혁이라 주장하고, 가해국에게 잘못을 묻지 않은 채, 피해국 내의 제3자배상을 통한 강제동원 해법을 제시하는 등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굴종외교, 매국외교를 벌이고 있음에도 윤석열 정부를 배타적으로 지지하겠다는 국민의 힘 당원들의 열망이 이번 표심으로 드러났다.
 

그런 열망이 울산 KTX역 인근 땅투기 문제 등 해소되지 않은 의혹투성이인 인물인 김기현 의원을 당대표로 밀어올린 결과로까지 이어졌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국민의힘 당원의 판단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국민에게 시험받는 시간이 다가왔으며, 그 시기는 내년 총선이 끝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국민의힘 당원의 선택을 존중하는 한편, 김기현 대표가 윤석열 아바타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기를 바라며 두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한다.
 

첫째,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고준위특별법과 관련하여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발언했던 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이 영구화 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당대표가 되면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을 막겠다는 그 발언을 잊지마시기를 마라며, 울산 및 원전지역 인근의 주민수용성 확대를 통한 공론화를 부탁드린다.
 

둘째, 윤석열 정부가 벌이고 있는 과도한 노동자 탄압과 노동법 개악에 대하여 노동자의 도시 울산 출신의 당대표라면 지금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노동자를 죽이려는 정치를 단호히 거부하고 노동자를 살리는 정치를 위해 나아갈 것을 부탁드린다.
 

202339
정의당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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