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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문] 정의당 울산시당 6기 지도부 출범 기자회견

정의당 울산시당 6기 지도부 출범 기자회견

 

- 진보정당의 연대로 범진보개혁 시민후보를 제안합니다.

- “진보정당간의 주기적인 정책소통을 제안합니다.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그리고 진보를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정의당 울산시당 6기 위원장에 취임한 김진영입니다.

 

지난 어려운 시기에 당을 지켜온 정의당 비상대책위 박유기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정의당 중앙당은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때 다시 시당위원장을 맏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당원들과 시민들을 믿고 조용히 시작을 할까합니다.

 

임기를 시작하면서 울산 정치권에 몇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첫 번째, 진보정당에게 진보진영 연대 연합, 통합을 제안합니다. 울산만이라도 시도를 해봅시다.

 

2000년 민주노동당을 창당하고 벅찬 가슴을 안고 한솥밥을 먹을때를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진보정치를 하는 것은 노동자와 영세상인 그리고 사회취약계층 등 절대다수의 피지배계급인 민중들을 위해 함께 세상을 바꾸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고 시작한 정치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의 진보정치는 분열되어 자당 이익에만 집착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뒤돌아 봐야 합니다.

 

지난 진보정치 20년 수많은 시험을 했습니다. 결코 분열은 민중들을 대변할수 없다는것을 우리는 뼈저리게 보았고 느꼈습니다. 그들에게 짐만 될뿐입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해보자는 제안으로 내년 4월에 있을 남구 기초단체장 재선거에 범진보개혁 시민후보를 제안하며 이를 통해 내년 선거의 승리를 함께 만들어봅시다.

 

둘째, 송철호 시장께 제안합니다.

 

촛불시민의 전폭적지지로 울산의 정치 지형을 바꾸었지만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시정 행보는 처참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울산지방정부 수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시장의 평가와 노옥희 교육감의 평가는 너무 비교가 됩니다. 객관적 자료인 전국직무수행능력평가를 보더라도 노옥희 교육감은 꼴등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1등을 하고 있는 반면에 송철호 시장은 임기내내 전국 직무수행능력 꼴지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는 틈에 21대 총선에서는 보수세력들이 다시 부활하는 빌미를 주었고, 총선에서 그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찬스로 집권했는데, 무색무취로 또 요행을 생각하는건 아니길 바랍니다.

 

노동문제, 고준위핵폐기장문제에 대해서 지역사회가 그렇게 많은 목소리를 내놓고 해결을 요구하였지만, 아무런 해결책도 내놓지 못한채 수수방관하고 있으며 여전히 적폐청산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색깔이 분명한 행정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진보정당간의 주기적 정책 소통을 제안합니다.

 

셋째, 더불어민주당에게 제안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남구청장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당헌당규를 한번도 지켜보지 않고 후보를 낸다는 것은 스스로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으로 명분이 없습니다. 26%의 당원 투표가 아니라 차라리 시민들에게 물었어야 조금이라도 명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자신들이 만든 당헌·당규를 상황에 따라 자당의 유불리로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 한다면 시민들은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당원여러분에게 말씀 드립니다.

 

김진영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정의당 울산시당의 6기 지도부는 울산의 진보가 다서 우뚝서도록 남은 힘 모두 바치겠습니다.

우선 내년에 있은 남구 보궐선거와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뛰겠습니다.

당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0114

정의당 울산시당 위원장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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