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류호정 의원, 월성핵쓰레기장 반대 주민투표 운동본부와 간담회 가져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오늘(25일) 울산을 방문하여 오후 2시부터 40분 동안 월성핵쓰레기장 반대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이하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류호정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위원으로 6월 16일(화) 첫 상임위원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맥스터 건설 반대 여론을 알고 있는지와 울산 북구 주민투표 결과를 알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를 하였다. 또한 울산 북구 주민의 의견도 재검토위원회가 적극 수렴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에서 류호정 의원실에 면담을 요청하여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것이다.

류호정 의원은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 간담회에 이어 경주로 이동하여 양남면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경주시민대책위원회 농성장을 방문한 다음 경주 월성원전 맥스터 부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주민 의견 수렴 일정을 마쳤다.

또한 7월 첫째 주에는 탈핵시민사회단체, 핵 전문가들과 함께 맥스터 증설 문제점과 재검토위원회 공론화 과정의 문제점, 탈핵 의정활동 등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