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울산시당 6.13지방선거 출정식-

울산시민의 삶을 지키고

정의로운 복지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여러분,

현대자본이 현대중공업 수천의 노동자를 또다시 거리로 내몰려 하고 있는 이때 정의당 울산시당의 후보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울산시민들 앞에 섰습니다.

6.13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정농단 세력을 끌어내렸던 촛불혁명의 정신은 이번 선거에도 이어져야 합니다. 지난 대선이 중앙 정부에 대한 심판이었다면 이번 선거는 지방 정부에 만연한 적폐를 청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정의당 울산시당 후보들이 울산시민의 삶을 가로막고 있는 장막을 걷어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적폐세력, 일당독식, 여성차별, 소수자혐오, 장애인차별, 노조할 권리 무시, 직장갑질, 청년실업, 비정규직차별, 미세먼지, 핵발전소, 권력형비리, 토건마피아, 인재형 대형참사, 골목상권 침체, 복지사각지대, 소득불평등의 장막을 걷어내고 정의로운 복지울산을 만들겠습니다.

북구청장 후보 김진영, 동구 제2선거구 후보 박대용, 동구 가선거구 후보 이유준, 동구 나선거구 후보 공영주, 북구 가선거구 후보 유병욱, 북구 나선거구 후보 권용환, 중구 나선거구 후보 이효상, 중구 라선거구 후보 김성재, 울준군 나선거구 후보 강연희, 울산광역의원 비례후보 곽선경, 이상 10명의 정의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6월 13일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선거가 있습니다. 북구재선거에 출마한 조승수 후보가 3선의 힘으로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게 지지해 주십시오.

정의당의 후보들이 노동이 당당한 울산, 여성이 당당한 울산, 청년이 꿈꾸는 울산, 어르신이 존중받는 울산, 모두가 안전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여러분,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행복이 따사로운 햇살과 향긋한 꽃향기처럼 모든 가정에 퍼져나가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삶의 무게로 인해 이 봄날이 잔인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존권을 위협받는 노동자들,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 경력단절에 좌절하는 여성들, 위험의 외주화에 내몰리는 비정규직들, 그 외에도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먼저 손 내밀겠습니다. 정의당의 후보들이 내미는 손을 잡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 05. 09

정의당 울산시당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