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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울산북구지역 숙원사업 오토밸리 2공구 개통을 축하하며

울산북구지역 숙원사업 오토밸리 2공구 개통을 축하 하며

 

북구 주민들의 오랜 숙업사업이던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오토밸리 2공구가 22일 개통식을 한다. 16년만에 1, 2, 3공구 완전 개통이다. 지난 7년 동안 여러 기관과 정치인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그보다 북구주민이 힘을 합한 노력의 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오토밸리 도로는 2001730일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1공구는 2005, 3공구는 2007년에 완공 되었고, 당시 2공구는 계획상으로 2003년 완공이었지만 미설개로 남아 있는 상태였다. 당시 오토밸리로는 일부만 개통되는 기형적인 도로로 남아 있었고, 신천삼거리(지금은 4거리) 교통정체가 최악인 상태에서 주민들의 불만도 한계에 달하였다. 이때 북구 8개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정회장 등 16명과 북구 시·구의원들이 오토밸리 2공구 조속추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결성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나서게 되었다.

 

대책위는 201010월 북구 아파트지역과 시장터, 각 마을을 돌며 주민들을 상대로 무려 북구유권자 40%에 가까운 42,920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고, 당시 이를 김진영 시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는 울산광역시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하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01215일 울산시의회 최초로 주민청원서가 여, 야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채택되었던 사업이다.
 

오토밸리 2공구 도로는 주민숙원사업을 민관정 공동의 노력으로 풀어왔던 대표적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여야 정치권도 한 마음이 되어 마을 숙원사업을 함께 해결한 아주 보기 드문 모습을 보여 주며 타 시도의 귀감이 되었다.

 

이제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오토밸리 도로가 조선, 자동차산업의 물류비 절감을 가져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효문공단에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기쁨을 줄 것이다.

 

앞으로 울산의 행정기관과 정치권은 여야 정치적 이념을 떠나 지역숙원사업에 합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017. 09. 21

정의당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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