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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동진오토텍 노동자 투쟁 승리를 축하한다

동진오토텍 노동자 투쟁 승리를 축하한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를 요구하며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정문 앞 등에서 168일동안 농성을 벌여온 현대기아차그룹 물류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의 협력업체 동진오토텍 노조가 지난 18일 회사측과의 13차 교섭에서 '고용안정 및 경영정상화 합의'를 극적으로 이끌어내 승리하였다.

 

동진오토텍 노동자들은 회사 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지난해 103일 금속노조 소속 노동조합을 건설했고 이에 현대차그룹계열 현대글로비스는 동진오토텍과의 계약해지를 통보, 동진 사측은 부당 폐업을 추진해 노동자들이 정당한 결사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방해했다. 그러나 동진 노동자들은 공장 내 천막농성 168, 현대자동차 정문 끝장 노숙농성 23일 만에 회사측과의 투쟁에서 승리하면서 정상출근하게 됐다.

 

이것은 동진 노동자들의 일치 단결된 투쟁의 산물이며 연대의 힘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정의당은 지난 대선기간 심상정의 후보의 지지방문 및 이정미 국회의원의 현대글로비스 접촉 등 울산시당과 중앙당차원에서 계속적인 연대활동을 통해 동진 노동자들의 권리행사를 지원해왔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노사간 주요 합의된 '공장가동 정상화', '현재 조합원 81명 전원 고용 보장’, '현재까지 미지급된 임금을 체결과 동시에 지급’, '손배가압류 등 민형사상 고소고발 상호 취하', '구속자 석방과 선처를 위한 사측 탄원서 제출' 등의 내용이 지켜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겨나갈 것이다.

또한 동진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투쟁과정에서 구속된 노동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며 사법부의 선처를 기대한다.

 

 

정의당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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