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봄이왔어요~

달서구 월성동에도 봄이 왔습니다.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하였답니다. 따사로운 봄날에 정의당 홍보를 위해 한민정 후보 선본과 열성당원들이 월성동으로 모였습니다~!

1시부터 7시까지 상인네거리, 신한은행 월성점, 화요시장, 월성네거리를 투어하는 강행군(!!)이었지만 직접 유인물을 돌리고 연설을 하며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습니다!

유세차를 지원하기 위해 말로만 듣던 빵빵이 아빠가 대구까지 와주셨습니다. 당원게시판에서 높은 조회수와 추천수를 기록하고 계시는 빵빵이 아빠를 직접 보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하핫.

저희가 처음 간 곳은 달서구의 메인 스트륏, 상인네거리였습니다.

유인물을 나눠드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분들이 현수막과 전광판을 유심히 봐주셨답니다. 당색을 참 잘 정한 것 같아요..^^ 멀리서도 노란색이 눈에 팍팍 꽂히더라구요.

약 1시간 동안 홍보를 끝내고 신한은행 월성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명희 당원님께서 유치원 선생님이 동화책 읽어주는 듯한(?) 밝고 명랑한 목소리로 정의당의 정책에 대해 연설하셨습니다. 예고 없이 즉흥적으로 한 연설이었는데 자연스럽고 훌륭한 연설이었습니다. 역시 내공이 남다르십니다.^_^

이원준 시장후보님도 합류하셔서 함께 현수막을 들고 홍보를 해주셨습니다~!!>_<

덕분에 분위기가 더 좋아졌어요~!

2시간동안의 홍보를 마치고 잠시 휴식시간~~~. 근처에 던○도너츠가 있어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였습니다. 노란색 당 점퍼를 입고 모여 앉아 있는 것만으로 정의당 홍보가 되는 것 같았어요^_^ 벚꽃이 너무 예뻐 사진도 찰칵찰칵.  

 자자~이제 쉬었으니 다시 달려볼까요? 빵빵이를 몰고 이번에는 화요시장으로 갔습니다. 사실 저는 대구 북구에 살고 있어서 월성동에 올 일이 거의 없었는데요~ 아파트 사이에 시장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_* 볼거리, 먹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많은 주민분들이 계서서 홍보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지명희 당원님이 바쁘셔서 가시는 바람에 제가..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설 그까이꺼 뭐 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당차게 유세차에 올라갔지만...... 마음만큼 쉽지 않더라구요. 흑흑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더듬더듬;; 그래도 몇 차례 해보니 말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긴장도 덜 되더라구요. 정당 정책에 대해 연설을 하면서 정의당이 더 좋아졌습니다.(부끄)

홍보 유인물을 나눠주고 계시는 한민정 후보님^^! 이날 구두를 신고오셔서 2배는 더 힘드셨을 것 같아요ㅠㅠ

화요시장에서 홍보를 마치니 저녁 6시가 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차를 가하여 월성네거리로 향하였습니다. 퇴근 시간이라 지나가는 차량이 많아 많은 시민들께 정의당을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유세차의 LED도 반짝반짝. 유세차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순간이었어요^^ 최고!

요즘은 슬림핏이 대세라며.. 당 점퍼의 핏감을 강조하시던 훈훈한 시장후보님ㅎㅎ

두 후보님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세용 호호. 7시 30분에 모든 홍보를 마치고 빵빵이 아부지와 저녁식사도 함께 하였습니다. 전국을 다니면서 대구가 분위기가 제일 좋다고 너무 놀랐다고 말씀해주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어요.>_< 당심이 가득한 당원들 덕분이겠죠...?호호

이날 함께 해주신 모든 당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