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의당 대구시당의 8월, 다양한 곳에서 함께했습니다.
¶ 대구MBC라디오 '시인의 저녁' 임아현 위원장 출연
8월 18일, 대구MBC라디오 '시인의 저녁'에 청년정의당 대구시당 임아현 위원장이 출연했습니다.
정의당 입당 계기부터 청년정치가 무엇인지까지, 청년정의당과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금 저의 고민 지점은 너무 많은 곳에서 청년과 청년이 아닌 세대를 갈등의 시선으로 보고 있구나하는 점이에요.
예를 들면, 청년의 노동이 불안정하다고 말하지만 이건 예전부터 우리나라 노동구조의 현실과 비정규직 문제 등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문제라고 볼 수 있거든요.
현재 청년의 현실을 알아가다 보면 이전의 세대와 소통하고 같이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요.
분명 부딪치는 지점도 있겠지만 같이 해결하고 연대할 수 있는 지점을 찾고 만들어나가는 것을 청년정의당에서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 페이스북 페이지 '청년정의당 대구광역시당'에서 인터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다시듣기 링크 : https://fb.watch/7Ng4E1gGqR/
¶ 청년정의당 X 북구을위원회 '정당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8월 27일, 칠곡운암역에서 지방선거 당선을 위한 첫 걸음으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청년정의당 중앙당 당직자들과 대구의 청년당원들, 북구을 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의 도움으로 정당연설회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당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백소현 정의당 대구북구을 지역위원장 연설 중
"우리는 기후위기 대응책임이 큰 정부와 기업에 요구해야 합니다.
- 2030년 온실가스 절반이상 감축하라!
- 석탄발전 건설과 투자를 즉각 중단하라!
- 기후정의를 위한 기본법을 제정하라!
- 성장얘기 그만하고 정의로운 전환 실시하라!
- 기후악당 기업의 책임을 묻고, 시민들의 권리 보장하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후투표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의 공약을 잘 살펴보되, 기후위기 공약과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따져봅시다.
기후위기를 막아낼 의지가 있는지, 실천가능한 공약인지,
기후위기를 말하는 후보에게 투표합시다."
▶임아현 청년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연설 중
"'내 삶 하나 지키기도 어려운데, 지구를 어떻게 지키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나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폭염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일상의 어려움을 느끼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1996년부터 3천만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 이후 점점 폭염이 이어지는 날짜가 줄고 있는 것을 조금씩 대구 시민들은 느끼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눈 앞에 있는 팔거천이 기후위기로 범람하고 우리가 누리는 둔치와 숲이 사라진다면 얼마나 슬픈 일이겠습니까.
나무를 심고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단순히 지구를 살린다는 말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일상과 생활을 지키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환경을 지키고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곳에 청년정의당이 앞장서겠습니다."
9월에도 이어질 청년정의당 대구시당의 활동,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