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원게시판

  • HOME
  • 커뮤니티
  • 당원게시판
  • [성명] 평화협정 체결 및 한반도 비핵평화체제 실현하라

[성명]

 

'평화만이 살길이고, 대화만이 한반도 평화를 보장한다.'

-평화협정 체결 및 한반도 비핵평화체제 실현하라-

 

 

2013년. 한국전쟁 이래 최악의 군사적 위기에 몰리며, 충돌을 제어할 수 있는 어떠한 제도도 기구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유일한 탈출구는 오직 대화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한다.

 

남과 북의 성명을 통한 공방은 갈등의 확대일 뿐 해결이 아니다. 직접 만나 왜곡이나 오해가 없는 대화가 이루어 질 때, 비로소 갈등의 해소, 나아가 한반도 안전과 동북아 평화 질서를 약속할 수 있는 것이다.

 

비록 북한은 여전히 우리 정부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있지 않지만, 북한 역시 대화의 문을 완전히 닫은 것은 아니라고 믿으며, 대화의 문을 더욱 세게 두드려야 할 때이다. 그렇기에 통일부와 청와대사이의 혼란스러움, 대화제의조차도 상대방에 대한 공방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상태는 분명 타개되어야 한다. 대화의 문이 닫히면 평화의 문도 닫히게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꼭 명심해야 한다.

 

대화를 통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 포괄적인 비핵평화체제를 모색하여, 반복되는 한반도의 위기와 대결 국면을 해소하기 위한 기존의 합의와 공동성명을 뛰어넘는 적극적 조치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진보정의당 최고위원회는 오늘(15일.월) 반기문 UN사무총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질서 수립을 위한 근본적 해법과 포괄적인 비핵평화 체제 모색을 위해 반기문 사무총장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 첫발로 불안해소와 평화의 문을 열기위한 직접적인 북한 방문을 요청했다. 신뢰가 부족한 남북, 북미관계에서 평화의 메신저로 오바마 대통령에 이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의 면담부터, 박근혜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면담까지, 적극적인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펼쳐 달라는 당부였다.

 

진보정의당 대구시당도 최고위원회의 뜻과 결정을 대구 지역에 녹여 내어 16일(화) 결성될 ‘(가)전쟁반대평화실현대구경북행동’을 통해 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조직된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아울러 남과 북을 비롯한 주변국들이 더 이상 서로를 자극하는 군사적 행위를 포함한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대화를 시작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질서 수립의 근본적인 해법, 포괄적이고 새로운 비핵평화체제 모색을 주장해 나갈 것이다.

 

 

진보정의당 대구시당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