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원게시판

  • HOME
  • 커뮤니티
  • 당원게시판
  • 진보정의당 대구시당 당원 간담회 결과[0603]

 

진보정의당 대구시당 당원 간담회 결과

 

- 일시 : 2013년 6월3일(월) 19시30분

- 장소 : 대구여성회 교육관

- 참석 : 이정미최고위원, 라진규조직국장, (이하 존칭, 직책 생략) 김성년, 이원준, 김용호, 한민정, 이춘곤, 양희, 이기태, 지명희, 채원근, 강민호, 신미영, 박재경, 임은희, 남명선, 윤보욱, 이영재, 이연재, 이기창, 김지훈, 이영구, 조정호, 김경집, 최근돈, 도향주, 양선봉, 안승영, 이남훈(29명)

- 진행 : 1.인삿말 2.관련 주제 설명 3. 질의 응답

 

* 관련 주제(링크 참조)

안건1. 대국민 약속 채택의 건

안건2. 당명 개정의 건

안건3. 당헌당규 개정의 건

 

 

[ 질의응답 결과 요약 ]

(속기된 내용임을 참고하시고, 혹시라도 본인의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 주십시요.) 

 

1) 양희(동구) : 대국민 약속 채택이 문구 그대로 전국위에서 채택되었나?

- 이정미 : 예 그렇습니다.

양희 :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이 약속을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만 남아 있는 것인가?

- 이정미 : 아니다. 전국 순회 과정에서 받은 의견을 정리해서 공통되게 수정되어야 할 의견이 있으면 의견을 수렴, 정리해서 새롭게 발의 할 것이다. 대의원이 수정동의안 발의할 수 있다.

양희 : 대국민 약속이라고 했는데 국민이 정당의 약속을 8페이지나 되는 것을 읽겠는가?

너무 많다. 또한 7가지 약속 중에 1번은 너무 오래 써먹었고 옛날 얘기다. 1~5번은 1번과 비슷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3번은 ‘바르게 살기운동본부’에서 나온 내용 같다. 정당은 상식을 얘기하는 곳이 아닌데 너무 상식적인 내용으로만 되어있다. 1장으로도 하고 싶은 내용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 김용호(북구) : 정당이라면 국민에게 비전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일자리 창출, 고용, 보편적 복지 등 국민들이 더 관심 많은 것에서부터. 4번, 6번 이 앞에 가고, 남북문제가 뒤로 가야 되지 않나. 그리고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세대는 어느 세대인가 파악해서 그들을 위한 내용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지지했던 사람 중에서 이탈하는 사람(세대)이 돌아 올 수 있는 명확한 내용을 대국민 담화로 담아야 한다.

 

3) 이영재 : 양희 당원 생각에 동감한다. 내부적인 문건 같은 느낌이다. 희망과 비전이 제안의 핵심이어야 한다. 내부적인 평가, 성찰 느낌으로 제안되고 있는 듯하다. 이 내용은 당대회 때 상정하지 않는 것이 맞다. 1년간 해온 이야기들이 반복되고 있는 듯하다. 국민들은 분명하고 통 크게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용을 대폭 축소, 간결하게 정리하는 등 전체적으로 처음부터 수정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4) 양희(동구) : 대국민 약속은 국가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지지해 주는 사람을 대상으로 약속과 전망을 내면 된다고 생각한다.

 

5) 김지훈(북구) : 1달 뒤면 진보정의당 이름도 바뀌고 지도부도 바뀌는데. 한 달 뒤에 없어질지도 모르는 ‘진보정의당’ 이름으로 해야 하나. 또 한다면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다. UCC로 만든다던가. 이것은 별로 의미 없는 듯하다. 우리는 하겠다고 선언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과심이 없다.

 

6) 윤보욱(북구) : 원안, 수정안 일정 동의한다. 대국민 선언을 해야 하는 의미는 진보진영에 대한 우려, 실망하는 시선을 새롭게 혁신하는 공당으로서 선언하는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전국위에서 삭제된 부분 : 사회적 대타협에 연대, 적정임금 중요하다는 부분도 삭제됐는데.. 미주알 고주알 선언하고 있지만 비핵화 104선언등 구체적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정치개혁도 국회에서 해야 하는데... 소선구제, 독일식 정당명부등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정치개혁 내용에 넣어야 한다.

 

7) 채원근(동구) : 7가지 모두 얘기하기보다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얘기를 중요하게 강요하면 좋겠다. 6번을 강화해야 한다. 교육혁신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을 명확히 하는 것이 더 낫다. 3번을 하게 되면 북 관련한 내용만 하는 것 보다 미국, 북유럽 등 전 단계를 어떻게 가져가겠다는 내용도 넣으면 우리를 지지하는, 그렇지 않은 이들 모두에게 선명해 질 것이다.

 

8) 남명선(달서구) : 첫 번째로 앞 분들 생각에 동의된다. 이 내용은 당에 대한 오해에 대해 해명하는 것에 급급한 느낌이 든다. 대국민선언 보다 우리 다짐 의미가 큰 듯하다. 창당에 맞는 대국민 선언은 아니다. 간결하게 쓰면서 하려고 하는 내용을 구체화 하면 좋을 듯하다.

 

9) 최명학 : 의사진행 발언을 하겠다. 1번 안건 먼저 끝내고 당명개정으로 넘어가면 좋겠다.

이것은 약속이지만 선언인데.... 개인적으로 거부감 없이 무난하게 읽힌다. 7번인 모두를 위한 복지국가, 평화로운 한반도가 핵심인 듯하다. 동의하느냐 못하느냐 인듯하다. 이 선언이 마음에 든다. 대국민 약속 배경은 타진보정당과의 차별화와 우리당의 미래전략이다.s 7가지 중 5가지는 차별화가 약하다. 7번 이 부분 합의만 있다면 다른 정당과의 차별화 된다. 동의만 있다면 대국민 선언으로 만족스럽다.

 

10) 김용호(북구) : 질문있다. 대국민 약속이라는 것이 정의당이 존재하는 동안 계속되는 건지, 시기가 있는건지 묻고 싶다.

- 이정미 : 2단계 창단을 앞두고 우리 당이 이래 나가겠다는 약속이다. 강령 세세한 내용 담지 않았다. 지난시기 우리 고민의 목적을 선언하는 의미다. 전체적으로 선언을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것이다.

 

11) 이영재(북구) : 대의원대회 때 결의문 채택이 없는가?

- 이정미 : 별도로 없다.

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으로 채택하고 2기 지도부 출범하면 비전제시도 괜찮을 듯하다.

 

- 이정미 : 대국민 담화문으로 하는 형식이 적당하냐는 얘기가 있었다. 성찰과 반성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하고 싶은 약속을 하자고 얘기한 것이다. 사민주의, 복지국가 건설하자라고 간명하게 구체적으로 하자는 사람도 있다. 간명하게 무엇무엇 하자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담았으면 하는 내용이 있으면 얘기해주면 좋겠다.

 

12) : 큰 흐름과 틀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근데 초벌 느낌이 든다. 구성을 좀 더 세련되게 했으면 좋겠다.

 

<당명 관련 질의응답>

1) 이영재(북구) : 29P 참조

얼마전에 달서구 지역위를 구성했는데.... 위원장은 당연직이다. 16일 당대회에 참석하는 것인가?

 

32P 58조 7월 당직선거 과반수 관련...

 

2) 이기창(북구) : 사람들이 잘 모른다. 우리당을 홍보 할 수 있는 이름이어야 한다.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결정적인 무엇이 필요하다.

- 이정미 : 인지도 높이는 결정적인 한 방은 없다. 통합진보당과 진보신당도 당명 개정의 논의가 있는 듯하다. 진보정의당을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지 않다. 아무리 멋진 당명으로 바꿔도 결정적인 한 방은 없다. 당명 개정 이유는 진보라는 말을 다 쓰고 있기 때문이다. 진보의 모호성, 진부함을 벗고 가치지향을 분명히 하는 당명을 사용하자는 것이다. 허나 어떤 당명을 쓰더라도 관심을 받기가 어렵다. 대안은 당명 개정과정을 통한 ‘가까이 더 아래로’ 내려가자는 의미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3) 채원근(동구) : 유럽 당명 개정도 300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걸렸다. 사민주의 하려는 사람들이 차근차근 뭔가 만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이름도 알릴 수 있다. 당명도 우리의 본질이 뭔가가 중요하지 않을까? 우리의 본질을 어떻게 지켜가야 할까 더 고민해야 된다.

 

4) 최명학(동구) : 당명이 뜨거워진 이유는 사민주의가 들어가서 그런듯하다. 당원투표에서 사민주의당이 선택되면 언론에 뜰 것이다. 대국민 약속보다 선언적 의미가 엄청나게 크다. 개인적으로 사민주의에 동의하지만 논의 과정이 너무 일천하다. 6개월이 안됐고 대선이 있어서 당 전체적으로 논의가 거의 진전이 안됐다. 지금 사민당을 쓰면 상당한 여파가 있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쓰고 싶지만 지금은 이른 듯하다. 사회민주노동당도 약간 어려운 점을 피해가려는 듯 한 느낌이 들지만, 현재 사민당 당명은 시기상조란 생각이다.

 

5) 지명희(달서구) : 지난달에 이 자리에서 사민당에 대한 토론을 했다. 당 내부에서 내용적으로 얼마나 합의 했는가 묻고 싶다. 대표님들이 밀었을 때는 뭔가 합의된 것이 있어 민다는 느낌이 든다.

- 이정미 : 우리당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 다양한 이념노선을 최소한 합의 할 수 있는 노선이 사민주의가 아니지는 말되 공통분모를 모아 내려면 사민당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사람 등 다양하다. 최명학 당원님처럼 사민주의에 동의하지만 당장 앞에 거는 것 보다는 통일성을 높여내는 과정인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 하나를 둘러싸고 다양한 생각들이 있다.

6) 양선봉(달서구) : 진보신당이 녹색사회노동당으로 당명을 개정할 예정이라 했는데 우리가 사회민주노동당으로 이름을 바꾸면 너무 비슷하지 않나. 따라가려고 하는가.

- 이정미 : 두 대표님이 당원의 자격으로 제안했다. 당원들 안에서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면 좋겠다.

- 양선봉(달서구) : 당원들 입장에서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가 없다. 당원을 위한 당명을 찾는 건지, 국민들 위한 당명을 찾는 건지... 활동 하시는 분들을 위한 곳이 당 게시판이다. 진보를 표방하는 정당에서 평범한 당의 심정을 헤아리면 좋겠다. 주변 사람들에게 떳떳한 당을 만들지, 활동하는 사람 구미에 맞는 당명을 만드는 것이 맞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다.

 

7) 이기창(북구) : 외부 당명 공모 생각은 없는가?

- 이정미 : 조언이 있었다. 하지만 여론에 노출, 잡히지 않는다. 당명 관련해서 외부인사 얘기를 청취할 수는 있지만, 책임 있는 입장이 당 밖에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8) 윤보욱(북구) : 국민의 현실적 정치의식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 사민당을 지지하지만 잘 정착할 수 있을지 두려운 점이 있지만 시작이 필요하다. 우리 국민들은 분단, 이북, 노동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 한국적 현실 정서도 예민하게 판단하면서 접근해야 할 듯 하다.

 

9) 이영재(북구) : 건의 사항이다. 신생정당의 토대를 잘 갖추는 것이 지금 시기 중요하다. 당명 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토대강화가 더 고민이다.

당원가입 넘 힘들다. 당내 당직선거 과정에서 당원들부터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 기획을 잘 해서 당 참여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당원들이 뭔가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당직선거를 축제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10) 김지훈(북구) : 늘 오는 사람만 오는 토론회, 홈페이지 게시판도 얘기하는 사람만 얘기한다. 오프라인 소식지, 투표 등의 방식을 통해 당원들에게 이런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낼 필요성이 있었다. 사민주의 논쟁도 100여 분이 끊임없이 글 쓰고 있다. 모든 당원들에게 이 문제가 전해지는 과정 없이 총투표까지 하는 모습은 많은 당원들을 참여시키기 어렵게 한다.

 

11) 이춘곤(동구) : 대중이 다른 당과 구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 당은 전망 없고, 동원 안되는 상황이다. 대중정당이 발전하는 가에 있어 정치적 전망, 정체성이 중요하다. 당명, 대국민 메세지는 가치지향, 정체성을 드러내고 확실한 포지션을 잡고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는 기존의 진보, 진보정당을 벗어나지 못한다. 지금 지도부는 생각보다 안일한 판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정미 최고 마무리 발언 --> 다양한 의견, 견해 너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견해는 차이를 드러내고 합리적인 토론을 하면서 당 발전전략을 찾았으면 좋겠다. 하나로 종결되기는 어렵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흔들림 없이 나갈 때 진보정당은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산뜻하고 여러 가지 내놓길 기대하는 사람이 있지만 당내 여러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