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청년당원 송년회 후기인데..
2015년에 올리게 되었네요.^^;;; 새벽 감성으로 .. 송년회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하핫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년 12월 27일(토) 저녁 6시,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대구 청년 당원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총 15명이 참가해주셨습니다. 연말이라 다들 바쁘실텐데.. 감사해요~ㅎㅎ
그리고 서울에서 문정은 정의당 부대표님이 와주셨어요~
이날 참석자 중 가장 멀리서 오셨는데.. 가장 일찍 오셨다는!ㅋㅋ
안주로 세팅해놓았던 호식이 치킨을 보고 서울에서 이 치킨을 약 천마리정도는 먹은 것 같다며 굉장히 반가워하셨습니다.
치킨의 성지, 대구에 사는 시민으로서..뿌듯했습니다. (^^?)
본격적인 송년회를 시작하기 전에 한 사람(문정은님ㅎㅎ)을 위한 자기소개타임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날 참석하신 당원님들은 다들 서로 식상해서 친해서 자기소개가 필요없었거든요~ ㅎㅎ(처음 모임에 나온 당원도 2명 있었지만 다들 늦게오셔서ㅜㅜ)
저희가 소개할때마다 수첩에 메모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면접보는 것 같은 기분이 약~간 들었지만.....ㅎ.ㅎ
대구청년당원들 중에 예전부터 진보정당 당원으로서 활동을 한 당원들이 꽤 계서서
매우 신기해하셨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ㅎㅎ
덕분에 이날 청년문제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하하하..
7시부터 송년회를 시작하였습니당
오늘의 메인 이벤트는 성민아 당원의 차트쇼쇼!
송년회를 하기 전에 이날 참석하는 당원들을 위주로 올해의 키워드 3개와 , 올해의 정의당 인물 2명을 뽑아달라고 부탁드렸는데요~!!! (앞으로 당원님들 더 귀찮게 할거예요..)
그래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성민아 당원님께서 곱디고운 PPT로 만들고 진행까지 직접 해주셨습니다!
설문 결과는 게시판에 올려두었습니다~!^^
차트쇼까지 마친 뒤 자유롭게 먹고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날 이젠 합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임아현 예비당원(20세)님과 케익을 사들고 와주신 송현아(비당원ㅋㅋ)님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머리결을 찰랑이며 등장해주신 윤상원 당원님,
개인적으로 이야기는 많이 못나누었지만 수줍게 웃으시며 이야기를 경청해주신 박종필 당원님
모두 너무 반가웠어요 ㅠㅠ 다음 모임때 꼭!다시 뵈요~ 제가 폭풍전화 드릴거예요^^
새로오신 분들과 좀 더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손도손 행복한 송년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애장품을 교환하고(저는 애장품을 내지는 않고 가져오기만 했네요..ㅠ_ㅠ)
2차까지 달렸습니다^.^
저는 아직 당 가입을 한 지 1년이 조금 안 되었는데요^^;
정의당 덕분에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2015년 올해 더 많은 청년 당원들과 만나서 추억을 많이 쌓고 싶어요.^^
올해는 더 더 청년 당원분들에게 집착할거예요..
그럼 다음 1월 모임때 뵙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