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23일) 저녁.
정의당 대구시당 청년당원들의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총 10명의 당원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달에 있었던 첫 모임에서 앞으로의 청년당원모임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만...
아직 서로 낯가리는 사이여서요... ^^;;; 당분간은 서로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활동들을 하자고 했어요.
그래서 준비한 두번째 모임의 테마(?)는 '스포츠'였습니다.
함께 몸을 움직이고 놀다보면 좀 더 가까워 질 것 같다는 생각에 말이지요.
선택한 스포츠 종목은 '볼링'. 그리고, 볼링에 내기가 빠질 수 없겠죠? 승부욕 활활~태울 수 있는 "음료수"내기를 했었습니다. ^^
오랫만에 만나서 그런지... 볼링장에 앉아서 서로 서먹서먹-
이번이 첫 모임인 당원도 있으셔서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시작했어요.
본격 내기볼링(?)에 앞서서 서로의 실력을 알아보고자- 살면서 볼링을 몇 번 쳐 봤는지, 이제까지 쳐본 볼링의 자기 실력은 어떤지에 따라 임시로 조를 편성했어요. 4명이 한조였던 2조의 사진은... 왜 없는 걸까요? ㅠㅠ
사실... 이날... 우리 사무국장님께서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어요. 저도 틈틈이 찍었는데-
중간중간에 볼링 찍으면서 정신없이 찍다보니... 게다가 실내였고, 볼링장이 좀 어두워서 사진이 엄~청 흔들렸습니다. ㅠㅠ
흔들린 사진들은 제 핸드폰에 그냥 고이 모셔두는걸로... 그나마 멀쩡한(?)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
연습 게임이 끝나고- 본격 "음료수 내기"를 시작했어요. 물론 조는- 1차전 볼링결과에 따라 재편성 했어요.
1등을 해보겠다며 손가락으로 '1'자를 만들면 의기투합(?)을 한 조가 있는가하며...
각자의 느낌대로 포즈를 취하며 파이팅을 다진 조가 있는가하며...
조를 새롭게 발표했을 때, '왜 이렇게 조를 짰냐'며 반발했지만, 결국 사진은 해맑게 찍어준 조까지...
우승팀은... 어디였을까요? ^^
(참고로- 우리는 10프레임까지 정~말 1, 2점차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ㅎㅎㅎ)
이번 청년모임은 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것 같아요.
(내기가 걸려있었지만) 볼링을 잘 치든, 못 치든-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즐거웠던 두번째 청년당원 모임이었습니다.
볼링 다 치고 나서 홍윤 당원이 가져온 셀카봉으로 찍은 우리의 단체사진!
첫 시작의 뻘쭘뻘쭘한 모습이 이제는 없어진 것 같아요. 다들 표정이 너무 좋지 않나요? ^^
앞으로의 청년당원모임도 이 활기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매달, 셋째주 or 넷째주 목요일 저녁에 모임을 할 것 같구요.
- 11월은 20일(목)에 모임을 할 예정입니다. / 함께 영화를 보게 될 것 같아요. (이때 '카트'가 안내려갔으면, '카트'를 함께 보자고 했어요.)
청년당원모임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
시간과 마음을 내어 함께 해 주세요.
PS. 스냅무비라는 어플을 사용한 30초짜리 짧은 동영상도 만든게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 바로 게시판에서 볼 수 있게 업로드 할 수 있을까요? ㅠㅠ
일단, 유투브 계정에 올린 링크만 따왔습니다. 미등록 설정으로 해 뒀는데, 링크 타고 들어가는 사람만 볼 수 있어요. ^^;
(우리 당 게시판 글쓰기 너무 어려워요. ㅠㅠ / 익스플로러보다 크롬에 적합한 것 까지는 알아냈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