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

정말 5월 하늘은 푸르더군요. 햇빛이 쨍쨍^^  

금호강 둔치 잔디밭에서 '강동마을 어린이날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동구 지역위원회에서도 한자리 듬직하게 자리 잡고 함께 참여했습니다.

양희 동구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동구 당원님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행사입니다.

우리 동구지역위원회에서는

 "내가 살고 싶은 나라" "나는 커서 이런 어른이 되고 싶어요" 라는 주제로  <엽서 그리기> 프로그램과

바구니에 색색깔의 공을 던져 넣는 <공 던지기>를 준비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잘 놀았습니다.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모두에게 

'아동수당 12세까지 확대' '모든아이는 모두의 아니다' 라는 문구를 세긴 진보정의당 막대풍선과 공책 한권을 선물했습니다.

(풍선은 대구시당에서, 공책은 동구 이춘곤 당원님께서 '무상'으로 제공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동구 시민단체들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잔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동구주민회에서 만들어주신 떡볶기(무료입니다.^^)를 제가 세번이나 먹었네요. 배도 고팠지만 맛이 좋아서요.

여섯살 된 제 아들과 같이 갔는데 이녀석이 얼마나 이 잔치가 재미났던지 지 애비를 안찾아서 아이 찾아다니느라 고생했습니다. 

오랫만에 아이들이 많은 곳에 다녀왔네요. 즐거웠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한 바탕 잘 놀았습니다. 

준비해주시고 참영해주신 당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