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보도자료] 경북대 산학협력단 해고 노동자 노동청 구제신청 및 1인 시위 돌입

[보도자료] 경북대 산학협력단 해고 노동자 노동청 구제신청 및 1인 시위 돌입

 

- 해고된 4명중 2명 현재 노동청 구제신청 접수. 17일 심문회의 앞두고 있어.

- 해고자들 71일 부터 17일까지 산학협력단 앞에서 1인시위 나서

 

지난 4월말과 5월초. 경북대 산학협력단의 기간제 직원 4명이 기간 만료에 따른 계약해지를 당했다. 이들은 곧바로 경북지방노동청에 구제신청을 내고, 부당해고에 항의했다.

 

고용노동부의 상시 지속적인 연구업무를 수행하는 연구인력(보조 인력 포함)은 원칙적으로 정규직 전환대상이라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도 불구하고, 산학협력단이 경영 효율 재고를 이유로 일방적 계약해지를 강행한 것은 부당하다는 내용이다.

 

앞서 정의당은 산학협력단장(임기병 교수)과의 면담(422.)에서 산단측이 명확한 정규직 전환 평가 기준을 증빙하지 못한 채, 형식적 평가와 재정 악화가 예상된다는 이유만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것은 충분히 부당 해고 사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정의당은 현재 경북대 산단의 경영 방식과 그간의 효율성 문제를 전임 집행부와 실무책임자들에게서 찾지 않고, 계약직 직원의 해고에서 출발하는 해결 방식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을 뿐더러, 산단의 운영 책임을 지닌 자들 스스로 필요한 부분과 기간에 인력을 쓰기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책임져 왔는지 되물어 볼 것을 촉구했었다.

 

521일 경북지방노동청에 구제신청을 내고, 법적 대응에 나선 이들 계약직 직원들은 오늘(71.) 부터 출근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경북대 산단 건물앞에서 82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1인시위에는 대구 청년유니온, 정의당이 함께 공동으로 나서며, 오는 717() 노동청 심문회의 당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19. 07. 01

정의당 대구시당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