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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거짓말 덮으려 또 거짓말 달서구청,

이제 또 어떻게 둘러댈건가

 

달서구청이 나눔기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 내놓은 해명 역시 거짓임이 드러났다.

 

기금유용 의혹이 불거진 후 달서구청은 지난 2월 구의회 임시회에서 구청장은 해당 내용을 전혀 몰랐고 이번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했지만, 구청장 주재 회의에서 기금 사용이 논의됐다는 직원 업무노트가 공개되면서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달서구청은 또 논란이 일자 해당 내용은 구청장 주재 회의가 아닌 부구청장 주재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이다라고 말을 바꿨지만, 시민단체 등이 확보한 직원 업무노트에 따르면 부구청장 주재 회의에선 기금 사용과 관련해 어떤 메모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거짓말을 덮으려 또 거짓말을 하다보면 막 다른 길에 이르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제 달서구청은 무슨 말로 둘러댈 것인가.

주민을 대표하는의회에서 거짓일 경우 사퇴하겠다고 한 구청장과 일부 국장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최근 해외연수 파문을 일으킨 예천군의회의 말바꾸기와 거짓해명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는지 반면교사로 삼아야할 것이다.

 

기금유용 의혹이 불거진 직후 우리 당이 논평을 통해 지적한 것처럼 이번 사안은 엄중한 실정법 위반 논란이 있다.

기금의 유용 논란이 하나이고, 선거법 상 기부행위 위반 논란이 또 하나이다.

유용 논란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적극적인 조사를 통해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다.

거짓말로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달서구청과 이태훈 구청장은 분명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2019325

정의당 대구시당 대변인 김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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