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자유한국당 가짜 현수막에 정의당 댓글 현수막 게시

- 정의당 관계자 ‘선거제 개혁 연일 어깃장 놓고 가짜뉴스로 정치혐오 일으키는 는 자유한국당 한심스러... 국회의원수보다 특권 안내려 놓는 자유한국당 의원수 늘어나면 그게 진짜 문제

- 대구 전역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국회의원 수 늘어난다’는 자유한국당 현수막에, ‘국회의원수 늘지 않으니, 특권부터 내리세요’ 댓글 현수막 게시

정의당 대구시당이 자유한국당의 가짜뉴스에 강경대응에 나섰다.

정의당은 국회의원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막아달라는 자유한국당의 현수막에 댓글 현수막을 달고, 최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혁안은 국회의원 정수가 늘지 않기에 한국당이 거짓 선동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특히 셀프 세비 인상등 스스로 특권은 내려놓지 않는 행태를 비판하며, 정의당 소속 의원들이 2019년 인상된 세비를 전액 반납했다는 것과 국회개혁을 위한 셀프금지 3법(세비·징계·해외출장심사 제한) 발의를 알렸다.

정의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지난해 5당 원내대표 합의에도 불구하고, 선거제 개혁을 위한 어떠한 방안도 제시하지 않은 채, 연일 어깃장을 내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한심하다 특히 가짜뉴스로 대구시민들을 선동하고, 스스로 정치 혐오를 일으켜, 되려 국회의원 정수를 줄이자는 해괴한 주장은 듣고 있기조차 창피한 소리”라며, “국회의원 수가 늘어나는게 문제가 아니라, 자신들 특권만 챙기고, 국민 선동하는 자유한국당 의원수가 늘어나면 그게 진짜 문제”고 전했다.

정의당은 대구 전역의 자유한국당 현수막 근처에 댓글 현수막을 달았으며, 향후 이런 거짓선동과 관련해선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5당은 작년 12월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적극 검토’, ‘비례대표 확대등 선거제도 개혁 법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2019년 3월 20일

정의당 대구시당

※별첨자료. 대구지역 정의당 댓글 현수막 게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