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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상정 대구 첫 유세, 유력후보 5인중 첫 성주 방문

 
- 시민 천여명 모인 가운데 대구 첫 유세 나서. ‘대구시민이 홍후보 표로 이겨달라. 9일 경천동지할 일 일어날 것’
- 유력후보 5인중 첫 성주 방문.
- 아래 심후보 대구 유세 연설 속기 요약본


#안녕하세요 .심상정입니다.
소중한 휴일에 저를 보러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전에 포항을 다니오며 느낀 건 이번에 TK에서 큰 일 낼 거 같다는 거다.
정치권력 중심도시였던 대구가 지금은 제일 못산다. 청년일자리는 없고, 있는 일자리마저 장시간 노동에 저임금으로 시달린다. 그러다보니 대구가 탈출 도시가 됐고, 그 절반 이상이 청년들이다.

#이제 과감한 개혁으로 대한민국을 바꿔나가야 한다. 누구에게 새로운 대한민국 첫 번째 대표를 시키겠나?
홍준표 후보 대구 시민 표 자기건줄 안다. 수구보수는 양심과 염치없다, 막가파식이다. 헌정사상 초유 사태 만들고도 후보내고 그 후보는 부패비리에 메인 형사 피행자인데다, 엽기적 발언으로 대선정국 어지럽히고 있다. 그 판단 대구시민께 맡기겠다.

대구출신 유승민 후보 잘 됐으면 좋겠다. 건전하고, 따듯한 보수를 바라는 유승민후보와 바른정당이 합리적인 정의당과 경쟁하는 구도가 대한민국에 가장 좋은 구도이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아니다. 헌정유린을 야기한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 모두 이번에는 전부 책임 져야한다. 그래서 이번 대선은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의 개혁 경쟁체제로 치러져야한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 개혁방향 잃었다. 보수표 얻는데 골몰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까지 다된다고 하는 김종인씨와의 인터뷰만 봐도 그렇다. 대한민국 60년 적폐 끊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야 하는 시기에 그렇게 권력 잡아도 안철수정부 아니다. 국민의 정부 더더욱 아니다.
올드보이들 권력 나눠 먹는 야합정부. 개혁 없이 이합집산하고, 자꾸만 탄핵 반대세력과 손 잡으려 하는, 촛불 외면하는 대통령 절대 안된다.

#문재인후보 매사가 모호하다, 지금은 일상 시기 아니다. 60년 적폐를 갈아엎어야 한다,
법인세만해도 그렇다. 지난 대선 공약이었는데도 빠졌다. 국회에서 처리키로 한 것도 작년 예산 심의 때 교섭 단체 끼리 타협해 없애버렸다,
민주당은 앞으로 협력하고 필요하면 공동 정부해야 할 파트너라 생각한다. 하지만 불만 있다. 늘 도망갈 뒷문 열어 두고, 새누리당 핑계로 꼬랑지 내린다. 수십년만에 골든타임 온 1~2월 개혁법안 하나 통과 못시켰다. 자유한국당 핑계 대지만, 대선 끝나도 자유한국당 사라지지 않는다. 왜 강하게 못 싸우나. 촛불 국민의 절박한 맘을 국회가 헤아리지 못한다.

비상시기이기에 개혁의지 없는 자유한국당은 불가능하니 빼고, 바른정당까지 넣어 비상국회 운영하자. 국회의장 직권상정 가능한 비상국회로 개혁법안 처리하자 그랬는데 무시됐다.
지금 국민들 절박할때 국회도 비상하게, 절박하게 개혁국회 해야한다. 늘 일상적 해법속에서 사안 다루려 한다. 그러니 빈부격차, 불평등 만연하는거다.

#문재인, 안철수후보 힘 세지만 개혁의지 약하다. 심상정 힘은 약한데 개혁의지 세다.
당 작은건 문제 안돼? 프랑서 대선봐라 1~2위가 신생정당과 의석 1석정당이다. 거대정당 다 탈락했다. 수십년 될 사람 밀어줘서 된 대통령 대한민국을 어디로 인도했냐?
정의당 6석이나 된다. 탄핵소추 국면에 정의당이 중심잡아 왔다. 그간 싸움질 정치 거대정당들이 만들어왔다. 반사이익 만들려 멱살잡이와 야합 해왔다. 국민통합이란 이름아래 국정농단세력 손잡는 것 역시 야합이다. 같이 잘 사는 나라 만드는게 진정한 국민통합이다.

#이제부터 5월9일까지 대선변수는 저 심상정이다.
새로운 대한민국 진앙지 될 것이다. 대선 유일한 변수는 심상정 밖에 없다.
국민들 문재인후보 계속 비교하고 있다. 김종인, 반기문, 이재명, 안희정, 안철수 계속해서 대어보고 있다. 부동의 1위인데 2등 계속 대어 보는 건 1등이 미덥지 못한다는 반증이다.
이 가운데 심상정만이 유일하게 문재인과 대어보지 않은 사람이다

정의당 집권 경험치로 상상 안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문재인후보 상대적으로 개혁적이다 보니 심상정을 대보려는 노력 안 하는 것이기도 하다. 촛불 들면서 염원한 대한민국이 진정 원하는 대선구도는 문재인과 심상정 구도이며, 이 구도가 되어야 대한민국 진정 한발 나아갈 것이다.

홍, 문 구도로는 앞으로 나갈 수도 없고, 대한민국 끝난다. 지금까지도 발목 잡아왔다.
안, 문 구도는 현상유지도 하기 힘들다.
대통령 한사람 뽑는 것 아냐. 우클릭에 치우쳐 왔던 대한민국호를 과감히 좌로 선회해야 하는 선거이다.
심상정이 홍준표후보 잡고 나면 안철수후보 잡는 것 일도 아니다. 미래정치, 새정치 의지는 심상정이 가지고 있다. 대구시민들 표로 홍준표후보 잡아 달라.
그러면 5월9일 경천동지할 일이 벌어질것

#심알찍이란 말을 아십니까? 심상정을 알면 찍는다는 말이다.
매일 보도되는 타후보들이 고속도로 달릴 때, 전 국도 달려왔다. 가끔 대형트럭 오면 비켜주기도 하면서 왔다, 본선오니 겨우 고속도로 진입한 기분이다. 이제 국민들 슬슬 심상정을 알기 시작했다. 남은 기간 최고속도로 달릴걸 약속한다. 도와달라.
난 대통령이 되고 싶은게 아냐. 여러분의 시민권을 부여받고 그걸 선용하고 싶다.
60년 제일주의, 성장주의에서 대전환해 돈보다 생명을, 존엄성을, 일한 대가를, 생태환경지속성장 보장하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 차별 없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어 갈 것. 이 자리에 무지개 손수건이 보인다. 성소수자문제 내가 어쩌지 못하는 차이, 내가 어쩔 수 없는 차이. 그건 차별의 문제 아냐.
장애, 비장애, 노동 어디에서든 서로 다양성, 차이 인정하고 그걸 보장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겠다.

#청년들에게 내 인생을 부모 권력과 재산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없으면 대한민국 발전없어. 그런점에서 사회상속제를 만들고자 한다. 상속 증여세 거둬 만20세 청년 균등들에게 배분하자는 거다. 올해 예산 5조 4천억원으로 보면 20세 청년들에게 천만원씩 돌아간다. 보육원을 나온 청년들에겐 이천만원씩 지원하겠다는 거다, 그들의 인생책임지지는 못하지만 월세 보증금이라도 내면서 취업준비기간 동안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국가가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위로로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 해줘야 한다는 제안이다

#인구감소 저출산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10년간 80조2천억, 향후 100조를 쏟아 붓겠다는 계획이지만 나아지지 않는다. 왜? 내 한몸 건사하고 살 수 있어야 애를 놓을 것 아닌가? 이건 여성문제 아냐? 사회문제이다. ‘슈퍼우면방지법’은 여성문제만으로 보지 말자는 이야기다. 맞돌봄 시대 만들자는 것이다. 보육인프라 지원해도 최종 케어는 부모몫이다. 아빠의 육아휴직 3개월 보장해 직장마다 강력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라 만들겠다.

#다들 이런 공약들을 실현 불가능 하다 한다. 재별 대기업 도와줄 땐, 기득권이 가져갈 땐 법도 바꿔 정광석화처럼 다 가져가면서, 없는 사람들 복지 이야기 나오면 왜 맨날 돈타령인가? 우리가 부러워하는 유럽복지 1인당 소득 1만불 시대에 도달한 복지다. 2만7천불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왜 그런 복지 못 누리고 있나? 국민이 땀흘려 키운 경제 그 행복 어디 갔나? 그거 따지는 선거가 이번 대선이다.

대구시민 격려에 힘입어 기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5월9일 경천동지할 일을 만들어 낼 것이다. 감사드린다.

 

2017년 4월 30일
[대구 심~부름센터] 정의당 심상정 대구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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