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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16년 한해를 마치며, 국민에게서 나온 정의와 희망 돌려드리는 정치 할 것.

 

2016년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참으로 고달픈 한해였다.

실업의 무게에 짓눌린 청춘들 앞엔 구의역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이 있었고, 호주머니까지 탈탈 털린 서민들의 노후자금은 대기업의 경영권 승계에 사용됐고, 끝나지 않은 위안부문제 앞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놓여졌다.

 

올해를 신공항 사기극에 농락당하며 시작한 대구, 경북시도민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날벼락 같은 사드 배치 통보와 지진의 위협과 원전의 공포에 떨어야 했고, 충격적인 인권유린의 시립희망원 소식을 들으며, 급기야 세밑에는 서문시장 화재의 아픔까지 겪어야 했다.

 

이 와중에 오직 한사람의 안위를 챙긴 대통령과 그 대통령에 목맨 여당은 결국 한국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국정농단으로 온 나라를 마비시켰고, 참 나쁜 대통령과 정부를 만나 고달팠던 국민들은 스스로 온 나라를 밝혀 이들의 실정에 제동을 걸었다.

 

이제 국민의 명령이 떨어졌다.

국정농단의 주범 처벌과 부정부패와 정경유착 철폐, 국정교과서와 위안부협상 폐기, 사드 철회, 개성공단 복원, 원전 중단과 세월호, 백남기 진상규명, 언론 적폐청산 및 부역자 처벌을 통해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고 국민을 고달프게 한 모든 적폐와 그늘을 걷어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정의가 나왔고, 노동자 서민으로부터 희망이 노래되었다. 정의당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정의와 희망을 국민들에게 다시 돌려드리는 정치에 게으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2017년은 한국 민주주의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해가 될 것이며, 그곳에 정의당이 있을 것을 약속한다.

 

한 해 정말 감사했다.

모든 대구시민들이 평등한 복을 받으시길 기원한다.

 

2016년 12월 29일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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