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구의회 나 선거구 재선거 정의당 예비후보 김성재 출마 기자 회견문 -

중구를 행복한 내 삶의 터전으로 만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중구 주민을 비롯한 울산 시민 여러분, 오는 10월 28일에 치러지는 중구의회 의원 선출 재선거에 나선 정의당 예비후보 김성재입니다.

아내와 아이 셋을 둔 평범한 시민인 제가 출마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말씀하십니다. “행복하고 싶다. 그런데 지금 나는 불행하다.”

행복은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정치에 의해 좌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가 올바르지 못하면 행복해 질 수 없습니다. 내가 직접 할 수 없다면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 대신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를 대신할 사람을 잘 뽑지 못하면 우리는 많은 불행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번에 중구의회 의원을 선출하기위한 재선거가 치러지는 이유는 작년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소속 후보자의 부인이 저지른 불법 선거행위때문입니다.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불행한 선거입니다. 다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선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우리가 낸 세금으로 이 비용을 충당하는 사실을 모두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혈세의 낭비도 문제지만, 지역 집권 여당이며 이번 재선거의 원인에 막중한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의 현 행태에 더욱 분노합니다.

새누리당이 이번 재선거에 대해 책임 있는 사과와 자성도 없이, 또 다시 출마할 후보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을 넘어 우롱하는 것 아닙니까? 새누리당은 즉각 사과와 함께 후보 선출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집권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재선거에서 지역에 기반을 둔 연고주의를 타파하고 실력으로 선택 받겠습니다. 섬김의 자세로 행복을 나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주민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편안한 사랑방 같은 중구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중구의회는 집권 여당이 절대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회가 집행부와 한 목소리를 낸다면 의회는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의회는 단체장의 구정 운영에 대하여 쓴 소리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제대로 하려면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요” 라고 할 수 있는 의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초의회는 주민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챙길 수 있는 생활 정치가 필요한 곳입니다. 누구보다 주민들의 삶을 곁에서 지켜봐 온 제가 생활 정치의 최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중구 시민의 다양한 의사가 제대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의당 예비후보 김성재를 뽑아주십시오. 지금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살아 왔습니다.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도 열심히 봉사에 앞장서 왔습니다. 중구를 행복한 내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10.28 재선거를 통해 중구가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9. 3

정의당 예비후보 김 성 재

<후보자 프로필>

- 생년월일: 1973. 3. 15

- 약력

전) 정의당 울산 중구지역위 창준위원장

전) 울산용달화물협회 감사

현) 정의당 울산시당 대변인

현) 정의당 울산시당 중구지역위원장

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울산지역대 총학생회 수석부회장

현) 백두라이온스클럽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