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원게시판

  • HOME
  • 커뮤니티
  • 당원게시판
  • 정의당 대구시당 소식지 '봄날' - 2021년 제4호 (발행일 21.06.08)
정의당 대구시당 당원소식지 '봄날'이 네이버 포스트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 클릭 : http://naver.me/x7vRdo2R


(*2021년 6월 8일 제작, 당원문자를 발송했습니다.)


-----------------------------------------------

▷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인사






-----------------------------------------------
 

[지역위 소식_북구을]

거리 노동상담소 현장스케치

-백소현 북구을위원장

 

5월 29일 토요일 오후. 칠곡운암역 앞 광장에서 북구을위원회가 주관하는 거리 노동상담소가 열렸습니다. 지상철역과 버스정류장 앞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렸고, 몇몇분들이 조심스럽게 다가오셔서 상담을 받으시고 만족스러운 얼굴로 돌아가셨습니다. 

중간중간에 마이크를 잡고 이곳에서 노동상담을 하고 있다고, 우리는 정의당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정유진 북구을 여성위원장님과 저는 여성노동자들의 현실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짧은 발언도 했는데 지나가던 시민들이 귀기울여 들어주셨습니다.
소식을 들은 당원님들이 들려서 음료수도 건네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
 

[지방선거학교 2차]

"지역정치활동, 이렇게 시작하자!"

-정유진 북구을위원회 여성위원장
 

5월 28일 금요일, 지방선거학교의 두 번째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로 오신 구로구의회 재선 김희서 의원은 “역시 대구는 김밥이죠~”라는 넉살로 화기애애하게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이렇게 해야 당선되고, 이렇게 하면 낙선한다.’가 아니라 “나는 이런 이런 방식으로 당선되었지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후보자의 방식으로 하되, 도움이 되는 팁을 드리니 선택해서 사용하시길 바란다.”라는 메시지였습니다. 그래서 훨씬 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구로구에서 주민 7000명의 서명을 받아 '방사능안전급식조례'를 제정하고 후보만의 스토리를 만들었다는 내용은 특히 기억에 남았고 북구에서 해 보자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모방을 두려워 마라, 벌리고 마무리 짓고 평가하라, 호명하라, 조직하라, 정치하라’ 등의 강의를 들으면서 북구 지역현안을 고민하였고, 지역 정치활동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지역구 의원의 생생한 스토리와 꿀팁(?)이 출마예정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학교 3차 강의도 기대하며 훈련된 정치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
 

[6월 청년정의당 대구시당 당원 수다회]

정의당원이 꼭 알아야 할 노동이슈

-이학선 청년정의당 대구시당 대변인


“정의당원이 꼭 알아야 할 노동이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6월 1일 7시, 대구청년유니온에서 진행된 수다회에는 관심사도 하는 일도 다양한 청년 당원 6명이 함께했다.
 
수다회에 앞서 이건희 대구청년유니온 위원장의 발제가 있었다.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전, 얘깃거리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이건희 위원장은 최저임금, 주휴수당, 노동자성, 산업재해, 임금 등 청년유니온이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청년노동자들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짚었다.
 
기억에 남은 사례가 있었다. 청년유니온이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을 찾아내기 위해, 직접 이력서를 작성하고 위장 면접을 봤다고 한다. 당시 알바노동자 채용 공고에는 임금이 ‘협의 후 결정’으로 쓰여있었다는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발휘한 행동력에 절로 감탄 하게 됐다.
 
이야기는 롯데 신동빈 회장에서 수여됐다는 청년착취대상을 지나, 미용실/스타일리스트 어시, 5인 미만 사업장, 이한빛과 김용균을 지났다. 정의당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저절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갈 길이 멀고 마음이 무겁다.
 
청년당원들의 고민도 오고 갔다. 청년과 일자리를 연결지어 청년정책을 꾸리는 지자체에 대한 비판, 노조에서도 배제된다고 느끼는 청년들의 경험, 노동문제와 청년문제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의견들이 나누어졌다. 나는 ‘청년정치’나 ‘청년노동’이라는 것이 세대와 세대로 나누어 문제를 한정짓는 방향으로 가서는 안되고, 시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끝으로 소감을 나누었다. 한 당원께서 노동 이슈가 중장년 어른들의 이슈인 줄만 알았는데, 청년의 문제로 노동을 바라보니 새롭고 반갑다는 인상을 나누어 주셨다. 나는 청년이 노동을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노동 이야기를 만날 길이 없었겠구나 생각했다.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수다회를 마치면서 다음에는 더 많은 새로운 당원 분들과 함께 고민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다. 수다회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기쁨과 슬픔, 고민과 질문을 나누는 일은 언제나 위로를 준다고 나는 믿는다.




-----------------------------------------------
 

6월 일정 안내

¶ 달서구 - 코로나19 당원집담회 "내가 겪은 코로나"
-일시 : 6월 10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구여성광장 (상인동 보성은하아파트 상가건물 402호)
-진행내용 : 우리끼리 여론조사 (방역지침·백신접종·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선호), 이야기 나눔 "내가 겪은 코로나", 정의당의 코로나19 대책은?

 

¶ 여성위 - 달페미 6월 모임 
-일시 : 6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정의당 대구시당 (동덕로 84, 4층)
-함께 읽는 책 : '2021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차별금지법제정촉구 실천단 전국 순회 
- 대구 순회 일정 : 6월 25일(금)
- 자세한 일정이 확정되면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 전국 일정 보기 : http://www.justice21.org/141367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