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에 다니고 있는 채진석 학생입니다

 현재 4학년이지만 복수전공으로 국어교육을 하나 더 하고 있어서 내년 1학기 까지 학교에 다녀야 합니다

학교가 마산이라서 대구에 살지만 3년 정도 경남도당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국민참여당에서는 경남도당 대학생 준비위원장을 했었고 통합진보당으로 같이 넘어가서는

학교생활을 하며 경남도당 집행위원과 창원시 운영위원을 맡았었고

통합진보당에서 실시하는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TOP20인에 진출하여

국회의원 김재연, 청년유니온 조성주, 고대녀 김지윤 등과 함께 경쟁하기도 했었습니다

19살 때 노무현 대통령님의 탄핵소추안이 발의 되는 장면에서 분노심을 느껴 언젠가 꼭 정치인이 되어

저분을 도와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발동해 북구에 있는 경상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해서 당선되었었고

20살이 되던 해 에는 열린우리당에서 부터 정당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정한 친노는 현재 정의당에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남겨놓으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선배님들과 함께 싸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저희 지역구인 대구 동구에서 선거운동원 없이 자전거 하나타고 만 27세 대학생으로써 극최소한의 선거비용으로

정의당 깃발을 들고 지역감정에 맞서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얼마 전 동구 모임에 갔었는데 전략상 한 후보로 몰아주자는

계획을 하고 있고 이미 그 가운데 훌륭한 선배님께서 출마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계셔서

저는 선배님들의 최종적인 방침과 의견에 따를 것이며,  그동안 제가 정당생활을 하면서 은혜를 입은 선배님들이

경남에서 그리고 대구에서 출마 하실 때 제가 출마한 것 처럼 함께 돌아다닐 것 입니다

"낙선할 것을 알면서도 도전하는 사람을 존경한다"고 말씀하시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이곳에 오셔서 대의명분을 지켜나가시는 정의당 대구시당 선배님들을 존경합니다

이번 토요일 7시 대구 백화점 앞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