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전 의원이 22일 오전 1시 20분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수준을 넘은 상태로 운전하다 승객이 타고 있는 택시를 추돌하여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음주운전은 살인’이라는 말처럼 음주운전자에 대한 사회적 지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윤창호 법’으로 처벌규정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승수 의원이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것에 대해서 정의당 울산시당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이번 사건의 전말을 상세하게 파악하겠습니다. 조승수 의원이 스스로 이번 사건 이후 거취를 표명하겠지만, 울산시당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당의 절차와 내규에 의거하여 엄격하게 대처할 것임을 밝힙니다.

조 전 의원은 현재 당직은 없지만 울산시당의 주요한 인사로 국민들에게 인식되고 있는만큼 도의적 책임을 느끼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9.09.23

정의당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