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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국회로 돌아가십시오!

자유한국당, 국회로 돌아가십시오!

 

자유한국당이 주도해서 싸우지 않는 국회를 만들자고 해서 도입된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한 여야 4당의 합법적인 국회 의사일정을 자유한국당 스스로 폭력을 동원해 물리적 저지에 나서 국회를 구정물 난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패스트트랙은 법안을 빠르게 논의하자는 것이지, 그대로 결론이 나는 것이 아님에도 법안을 상정조차 못하게 막고 나선 자유한국당의 후안무치한 행동은 국회를 깽판 놓더라도 자신들의 지지 세력만 모으면 된다는 저급한 발상에서 기획된 것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몰지각한 국회 난동을 피우고 천연덕스럽게 당대표는 국회는 내팽개치고 전국투어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한국당을 해산해 달라는 국민들의 원성이 청와대게시판 청원을 통해 무려 180만 명이 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생을 살피겠다며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황교안 당대표가 오늘 울산을 찾았습니다. 본분이 우선입니다. 당대표가 국회에 산적한 민생 현안은 내버려두고 현장 민심을 살피겠다는 것은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전국 유람이나 다니겠다는 것입니다.

국가 경제와 지역 경제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국회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민의를 모아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경제 위기는 하루아침에 나아지는 성질의 것이 아님을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는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모른 척 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국민들에게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왜 자신들은 놀고먹으려 합니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섬나라 일본의 국회의원들입니까? 자유한국당은 이번 20대 국회에서만도 국회 보이콧이 16번이나 있었습니다. 나라 경제가 어려우면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경제를 살릴 방안을 강구해야지 뭐하자는 것입니까?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버리고 전국 투어를 하고 있는 동안 수많은 민생관련 현안이 먼지가 쌓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과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이 하루하루 고통 받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까? 이 분들의 한숨과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해 지금 당장 국회가 필요합니다. 국가 추경예산이 통과되어야 지역 경제가 돌아갑니다.

 

진정 국민을 위한 다면 지금 당장 국회로 가서 일을 해 주십시오.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길거리에서 어묵이나 먹고 시내버스타고 바쁜 사람들 붙잡고 인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국가예산을 결정하고 민생법안을 만들어 맘 편히 살게 해 주는 것입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고 자임하는 사람이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대권 준비나 하고 해서야 되겠습니까? 대선은 2022년이니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당대표로서 국회로 돌아가 본분에 충실해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9. 05. 09

 

정의당 울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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