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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세월호 참사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정의당 울산시당 세월호 참사 5주기 논평

 

세월호 참사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도 모른 채 우리는 다섯 번의 봄을 맞이했다. 이런 현실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야기하는 것은 공허한 외침일 뿐이다. 국가의 가장 큰 의무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이다. 기다리라던 정부는 기약 없이 세월만 보내고 이젠 잊으라고 강요하고 있다. 우리가 기억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다시는 우리 국민이 위험에 처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지난 정부에서 국민의 요구에 의해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활동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직무유기를 보호하기 급급했던 전 정권이 의도적으로 방해한 정황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다. 정부는 더 이상 늦추지 말고 세월호 2기 특별조사단을 만들어 재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모두 기억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오늘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에 따라 구조하러 올 정부를 믿고 있던 304명의 탑승객 모두가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았다. 세월호 참사에 대해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고 있지 않고 있다. 5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는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책임을 무겁게 물어야 새롭게 나아갈 수 있다.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도록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의 통렬한 반성을 하고 재조사 결과에 따른 강력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정의당 울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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