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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민주노총 경선협상 불참에 대한 정의당 울산시당 입장
민주노총 경선협상 불참에 대한 정의당 울산시당 입장
 

- 룰 없이 선수입장만 외치는 민주노총
- 이중답변 사태 성의 있는 해명이 먼저
- 합리적 경선방식으로 조속한 단일화 촉구



정의당 울산시당은 9일(월) 기자회견을 통해 <북구청장,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민주노총 지지후보 경선 관련> 입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월 6일(금)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제시한 <경선선거구 후보단일화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중재안>의 주민(유권자)여론조사 50%, 민주노총 조합원 참여 50%로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결정하자는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50 대 50 원칙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방법에서 민주노총의 정치방침 위배의 소지가 있거나 노동자들의 단결을 저해할 소지가 있는 내용은 조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렇지만 투명하고 공정해야 할 경선관리의 주체인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중재안>의 방안에서 확인된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협상 논의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해명을 요청하는 정의당 울산시당의 요구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 없이, 거듭 정의당 후보만을 협상에 참석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10일(월)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회신한 공문을 통해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9일 발송한 <경선 선거구 중재안 수용에 따른 단일화 시행의 건>을 검토한 결과, 정의당에서 송부한 질의 및 협의 사항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다시한번 성실한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덧붙여 정의당은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명확하고 책임성있는 입장을 확인한 후, 경선 세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정의당이 제기한 문제제기에 대한 답변과 입장을 내놓기보다, 경선 선거구 후보들이 먼저 협상해서 선거 세부방침을 정하면 된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제시한 <중재안>과 경선 관리 측면에 대해 정의당이 지적한 것은
1. 노동현장에 혼란과 분열을 초래하거나 민주노조운동의 단결을 저해하지 않는 방식을 외면하고, 오히려 <중재안> 수용 전부터 선거인단 방식을 진행시키고 있었다는 점
2.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관리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 '이중답변'사태에 대한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명확한 입장이 없다는 점
3.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중재안 및 경선 진행 과정에서 '민중당 측의 입장을 대변' 하고 있다는 의혹과 '비합리적 일방통행식 일정'을 관철시키려 한다는 문제점 들입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과정을 책임있게 만들고 관리할 의무가 있는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이중답변사태 해명과 합리적인 경선방식 질의에 대한 명확한 입장 없이, 불성실하고 무성의한 답변과 협의일정만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에 대해 과연 단일화 경선에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과 이런 협의 방식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덧붙여 투명한 경선과정을 만들기 위한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의지를 구체적이고 명확한 입장으로 밝히고, 협의된 합리적 경선방식으로 조속한 단일화를 추진되길 바랍니다.

 
첨부 :  정의당 울산시당 '6.13'선거 경선선거구 후보단일화 시행관련 입장' 추가질의 및 협의 요청서

2018. 04. 11

정의당 울산광역시당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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