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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 노동.생태.복지로 정의로운 울산 실현!


-정의당 울산시당 지방선거 비전 및 전략후보발표 기자회견-

 

 

노동·생태·복지로 정의로운 울산을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여러분

 

정의당 울산시당은 오늘 2018 지방선거에 출마할 전략후보들과 함께 지방선거 비전을 발표합니다.

 

작년 이맘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서 들었던 촛불을 기억합니다. 촛불의 힘으로 정권이 교체된 지 반년이 넘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변화의 모습도 보이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는 모습도 보입니다. 특히 지역의 상황을 보면 변화의 필요성이 절실해집니다.

 

울산의 경우 적폐 세력들이 아직 많은 권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장은 보수 정당이 장기 집권하고 있고 울산시의회는 22석 중 21석을 보수정당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촛불 시민들의 열망을 제대로 실현시키기 위해선 이제 지방권력의 구도도 바꿔야 할 것입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정의당의 후보들이 얼어붙은 울산 정치에 뜨거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겠습니다. 오랜 시간 노동 현장과 생활 현장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후보들과 함께 노동·생태·복지를 통한 정의로운 울산을 실현하겠습니다.

 

노동정치의 돌풍을 울산에서 불러일으키겠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대선 이후 시당 사무실로 노동 상담 전화가 많이 왔습니다. 산업수도 울산에는 많은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있지만 노동 현실은 힘들기만 합니다. 더욱이 하청노동자들의 삶은 산업수도라는 말을 무색하게 합니다.

 

울산과학대 앞에서는 청소노동자들이 1300일 넘게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외면하고 있을 뿐입니다. 지역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정의당이 노동이 당당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경남-부산-울산으로 이어지는 동남권 노동벨트를 복원시키겠습니다. 노동정치의 돌풍을 울산에서 불러일으키겠습니다.

 

산업수도를 넘어 생태수도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경주지진이 일어난 후 1년이 지났습니다. 지진에 대한 두려운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데 얼마 전 또다시 포항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핵발전소에 둘러싸여 있는 울산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여기에 악취로 인한 민원은 빈번하게 생깁니다. 노후산단의 사고 위험은 상존합니다.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울산시민들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에 살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정의당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따뜻하고 차별 없는 복지도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울산이 부자도시라고 하지만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공공병원 하나 없는 실정입니다. 의사, 간호사, 공공의료 시설 수가 7대 광역시 중 제일 적습니다. 그래서인지 기대수명이 특·광역시 중에서 제일 낮습니다.

 

교육·문화 인프라도 예전보단 좋아졌지만 타 대도시에 비하면 여전히 취약합니다. 정주여건을 개선하려면 교육, 문화, 의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합니다.

 

또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여성, 청년,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에 대해 차별을 없애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의당은 시민의 세금이 모든 시민을 위해 잘 쓰일 수 있게 따뜻하고 차별 없는 복지도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이제 2018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작년 하반기 때 지방선거기획단을 설치하고 후보 발굴을 했습니다. 그 결과 1차 전략후보들을 시민 여러분께 발표합니다.

 

울산시장 후보 조승수, 북구청장 후보 김진영, 동구 제2선거구 후보 박대용, 남구 제4선거구 후보 이재석, 중구 라선거구 후보 김성재, 남구 라선거구 후보 곽선경, 울주군 나선거구 후보 강연희, 북구 나선거구 후보 최성민, 동구 가선거구 후보 이유준, 동구 나선거구 후보 공영주 이상 10명입니다.

 

1차 전략후보들은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풀뿌리 정치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분들이며 앞으로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의 간판 얼굴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방선거기획단은 1차 전략후보 외에도 꾸준히 후보발굴을 하여 최소 25곳 이상 출마, 최소 10곳 이상 당선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정의당의 후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십시오. 촛불 혁명이 지역까지 완수될 수 있도록 울산의 적폐를 청산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이뤄내겠습니다. 노동·생태·복지를 통한 정의로운 울산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12. 05

정의당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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