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강은미 당선자와 이보라미 전남도당 위원장 박웅두 전남도당 부위원장, 장문규 노동위원장, 노형태 조직국장님 그리고 강병택 순천 사무장님께서
성암산업 사측과 면담을 위해 일찍 와주셨습니다.
간담회를 하면서 말로는 고용승계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조합 탈퇴를 강요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동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짜여진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듯한 느낌, 무엇인가 답답함, 이런 것들이 느껴졌습니다.

11시 총력 투쟁에서는 그래도 다른 때보다 연대 단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그나마 노조원들이 힘을 얻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의당도 마지막 가두행진까지 함께 했습니다.
정의당에 감사하다고 정말 고맙다고 몇번이나 인사를 해주시는 노조원들...

조속히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