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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차별철폐 기자회견에 경북도당이 연대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힘없는 사람이 권리를 찾는 방법은 투쟁 밖에 없다"는 한 참가자의 발언이

이날 기자회견의 성격을 잘 대변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4월17일 경북장애인 교육권연대에서 주최한 420장애인 차별철폐 기자회견에 진보정의당 경북도당이

같이 연대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승열 경북도당사무처장, 정원구 경북도당 기획국장이 참석했습니다.

 

"장애인에게 관심 없이 살아오던 제가 장애인 자녀를 두면서 장애인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또 장애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자리에 서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는 것이 제 평생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 한지 모른다"는  어느 부모의 발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의 참된 의미를 새겨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장애인차별철폐 기자회견을 통해 경상북도에 요구한 5대 요구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상북도는 저상버스 특별교통수단 법대로 이행하여 이동권을 보장하라!

2. 경상북도는 장애인이 지역에서 살 수 있도록 탈시설-자립생활권리를 보장하라!

3. 경상북도는 활동보조지원서비스에 대한 추가지원을 실질적으로 실시하라!

4. 경상북도는 공공기관 종사자에 대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라!

5. 경상북도는 중증장애인에게 건강보험 비급여 보조기구 구입비를 지원하라!

 

이날 기자회견에 같이 연대하기 위해 참석한 이용우 전교조 경북지부장, 이승열 진보정의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김태영 민주노총경북본부 비대위원장

투쟁발언을 하고 있는 하용준 경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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