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드디어 본선거운동입니다.
오늘 자정을 넘기면서 여기저기 현수막을 게시하기 시작하였고, 아침에는 형산교차로에서 선거운동원들과 김은숙 광역도비례후보, 임혜진포항시비례후보 등과 함께 출정식을 겸해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형산교차로에는 우리뿐만 아니라 이찬교 교육감후보를 비롯하여 이철우, 이강덕 등 많은 후보들이 사거리에서 치열한 선거운동전을 펼쳤습니다. 
몇 대의 유세차에서 들리는 선거송과 수십명의 선거운동원들이 다양한 색깔의 유니폼을 입고, 다양한 모양의 피켓을 들고 출퇴근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합니다. 
형산교차로를 이용하시는 많은 시민분들은 어제와는 다른 아침 풍경에 놀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13일 동안만 참아주십시오. 
오늘은 첫날이라 나름대로 세 과시를 위해 유력한 교차로 중의 하나인 형산교차로에 집결한 것이지만 이후에는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들의 경우는 경북 전 지역으로 돌아다니고, 포항이 선거구인 후보들만 주로 보일 것입니다. 
그렇게 아침인사를 마치고 선거운동원들과 아침 식사후 죽도시장으로 가서 점심 유세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저도 시민들께 직접 마이크를 들고 연설을 하였습니다. 13일 후에 제 목이 어떻게 되는 상관안하겠습니다. 
13일동안 총력전을 펼치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정의당의 모든 후보들이 전국 곳곳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