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부터 강북주민대책위를 꾸려서 칠곡경북대병원 비정규직 해고 사태 해결을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계약직 직원들이 6개월 마다 계약을 갱신하다 2년이 되던 이번달에 20% 해고 80% 무기계약직 전환을 하였습니다.
계약직이니 계약 만료되어 해고한건데 법적으로 문제 없지 않느냐? 라고 병원에서 얘기하는데...
맞지요. 법적으로 그렇습니다.
해고 사유는 "비정규직에대해 20%정도는 유동적으로 언제든지 해고할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둬야한다"네요.
국립경북대병원, 칠곡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처음했던 말과 달리
본원에서는 같은 직종 정규직 채용하면서 칠곡에선 비정규직쓰고 거기다 20%는 2년짜리만 쓰겠다는데
칠곡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가만히 있어선 안되겠지요^^
다음달에도 20%의 인원이 추가적으로 해고되고 새로 고용된다고 하네요.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봐야겠어요
추신) 2월 말 3월 초경 각 구별 지역위원회가 창당됩니다.
추신) 2월 말 3월 초경 각 구별 지역위원회가 창당됩니다.
북구는 3월 초로해서 준비중이며 당원 150명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70여명, 80명 추가 가입 필요)
모두들 좀더 힘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