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소하 의원, 31일 영광한빛원전 3,4호기 현장방문
정의당 강은미 부대표, 김제남 전 의원(탈핵특위 위원장), 광주시당(위원장 장화동), 전남도당 참석
최근 한빛핵발전소에서 격납건물 내부 철판
부식으로 인한 수백 곳의 구멍 발견,
특히 4호기의 경우 콘크리트 빈공간과 함께
증기발생기에서 11cm망치 등 이물질 다수 발견.
31일(목) 오전 9시 30분 영광주민 간담회.
31일 오전 10시 30분 한빛원전 3,4호기 현장방문
현장 방문 이후 당 차원의 대책 마련하고,
한빛 원전 안전을 위해 지역주민대책위와 공동 대응
1. 윤소하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부대표, 탈핵특위 김제남 전 의원,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장화동)과 전남도당은 내일 31일, 영광 한빛원전 3,4호기 현장을 방문합니다.
2.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중순, 영광한빛핵발전소 4호기의 격납건물 철판구멍과 콘크리트 부실시공이 드러난 데 이어, 증기발생기에 11cm 망치 등 각 종 이물질이 제작 시부터 들어간 채 가동해 왔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데 따른 것입니다.
3. 정의당과 윤소하 의원은 우선 31일 오전 9시 30분 영광군 주민들을 만나 한빛 원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어 영광 한빛원전 3,4호기를 방문하여, 현장 브리핑과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4. 방사능은 한번 유출되면 사실상 제거가 불가능한 것으로,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방사능 누출을 막아야 하며, 이는 원전 건설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핵발전소의 5중 방벽 안전성에 구멍이 뚫린 부실이 발생하고, 증기발생기에서 망치 등 이물질이 다 수 발견되었으며, 더욱이 이를 20여 년간 확인하지도 못했다는 것은 발전소 건설과 이후 안전 점검에 있어 총체적 허점이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케 합니다.
5. 영광핵발전소에서 사고가 날 경우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며, 가장 큰 피해자는 광주전남 시도민이 될 것입니다. 이에 윤소하 의원과 정의당은 이번 영광주민 간담회와 핵발전소 방문을 통해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후 포괄적인 안전 대책을 강구하는 계기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 대책위와 함께 공동 대응을 해 나갈 것입니다.
6. 31일 지역주민간담회와 영광한빛원전 방문에 대한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 문의 : 이 협 보좌관 ( 010-2995-7780 )
2017년 8월 30일 (수)
국회의원 윤 소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