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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토론게시판

  • 서부경남 청년학생위원회 주경야독 독서모임 8월 1, 2차 모임 진행 결과






서부경남 청년학생위원회 주경야독 독서모임

81, 2차 모임 진행 결과

 

1. 1차 모임

주제 : 알까르 까뮈의 이방인이라는 책을 읽고.

장소 : 투썸플레이스 경상대점 (진주시 가좌동 492-10)

일시 : 20178614~16

모임장 : 이승우

정리 : 이태욱

 

1) 책 내용에 대한 토론

이방인이라는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고, 각자 다른책을 읽었지만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책이다.

처음부터 중반까지는 정말 책 자체를 이방인이 처음 낯선 도시를 둘러볼 때 느낌, 즉 방관자적 시선으로 읽었다라는 평도 있었다.

이방인이라는 책을 보고 느낀점이 서로 상당히 달라 지면관계상 다 적지는 못하고 한가지만 적어보자면 이방인에 나오는 주인공이 현상을 볼 때 보통의 사람들과는 달리 해석하고 보는데 그것이 그 사회에서는 상당히 이방인 즉 이질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으로 해석 되었다.

 

2) 앞으로 모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

아직까지는 본 독서모임에서는 감당하지 못할 수준의 책인지, 아니면 책 자체가 글을 못 쓴 것인지는 본 독서모임 참여자들의 책 읽는 수준이 훈련되지 않은 상태인지는 독서모임의 계속 진행하면서 결론 도출해냄과 동시에 미비한 점이 있다면 차후에 어떻게 해서 개선 해 나갈 것인지 고민해봐야 될 문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170827_190314759.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540pixel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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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540pixel

2. 2차 모임

주제 :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라는 책을 읽고.

장소 : 투썸플레이스 경상대점 (진주시 가좌동 492-10)

일시 : 201782714~16

모임장 : 이승우

정리 : 이태욱

 

1) 책 내용에 대한 토론

원제목은 노르웨이의 숲이다. 한국에서는 원제목일 때는 안 팔렸지만 상실의 시대로 이름으로 변경하고 잘 팔려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처음 읽었을 때는 아무리 봐도 왜 노르웨이의 숲이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변경 된 제목이 더 맞는 데였는데 꿈에서 깨니 방에 있던 가구 같은 게 다 사라짐으로 그에 대한 허무감 공허감을 표현했다는 해석을 듣고 이해가 된 참가자가 꽤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여자는 독후감상문에 그러한 심도 있는 내용보다는 슬픔과 상실에 더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한 참가자는 상실의 시대를 읽고 작가가 엄청 정신적 트라우마가 있을 거라고 추정했다.

상실의 시대에서 죽음은 실제로 죽음보다는 관계가 끊어짐의 의미하며, 죽음으로서 해방을 느끼고 남은 사람들의 트라우마는 더해간다는 점에는 서로 공감대를 이루었으며.

참가자 중 한 사람은 나오코가 죽기전에 한 정리하고 잠시나마 밝게 보인 얼굴이 회광반조(回光返照) 정도로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참가자가 나오코가 극단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자살할려고 마음먹음으로서 모든걸 내려놓았고 그로 인해 그전까지만 해도 들리던 환청이나 그런것들이 말끔히 사라졌다고 보았고, 고로 회광반조(回光返照) 보다는 해방이라는 관점을 설파(說破)했다.

앞의 발언을 한 참가자는 애초에 나오코가 와타나베를 만나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심해졌다. 심지어 와타나베는 왜 나오코가 그렇게 됐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나오코가 정신치료를 위해 요양시설에 들어간 것 자체가 잘못 되었고 종교시설로 들어갔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정신치료 요양시설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자기가 현재 정신적으로 문제 있다고 인정하는 꼴이라서 엄청난 수렁 밑으로 빠진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전에 나오코의 성장배경을 보면 가족중에서 제일 의지했던 친언니가 목매달고 자살, 단짝친구 가즈키의 자살로 인해 피폐해져 있는데다가 와타나베 만나기전까지는 그런데로 버티고 있었지만, 와타나베 만남으로서 급격히 나빠졌다고 보았다. 차라리 정신치료가 아닌 종교시설로 갔다면 현실을 잊고 구원을 밝은 빛으로 구원을 받았을거라는 주장을 했다.

 

2) 앞으로 모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 작성해보고 서로 이야기를 토의해본 결과 책을 제대로 읽을 줄 모른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책 제대로 읽는 법에 대해 따로 강습을 받아야 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170827_190248270.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540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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