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 하는 일 중에 하는 다섯 평 텃밭 가꾸기입니다.
그러나 솔직하게 게으른 텃밭지기이죠.
절기에 따라 심고 가꿔야 하는데, 저는 저의 일정에 따라합니다.
지난 진보정치가 아수라장이 될 때,
저를 지탱했던 힘이 텃밭에서 나왔습니다.
흙을 만지고 호미질하며 구슬땀 흘리면서,
반성과 성찰, 치유와 여유를 주었던 것은 다섯 평 작은 텃밭이었습니다.
그동안 부대표 선거로 방치 되었던 텃밭에서
늦은 감자를 캐고 가지와 고추를 땄습니다.
맛있는 정치,
삶을 바꾸는 정치,
나중이 아닌 지금!
함께 만들어요.
조금 숨 고르고, 내일 7/11일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