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택 목사님은 인천에서 감리교 목사와 민주화 운동을 하시다가, 20여년 전에 강화도로
들어가셔서 농민이 되어 친환경 농사를 짓고 지역 공동체 활동을 하시고 계십니다.
관행 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 오리농법 등을 통해 친환경 농사를 짓는 일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오랜 노력 끝에 친환경 농업인들이 늘어났고, 2002년 어떻게 하면 친환경 농업과 도시를 연결할 것인가 고민 중에
아이들 학교 급식을 친환경 급식으로 바꾸는 생각을 처음
제안하셨습니다. 이 제안이 도화선이 되어 전국 각 지역은 우리 아이들 밥상을 우리 농산물,
친환경 급식으로 바꾸는 주민발의 조례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는 현재 무상급식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저는 목사님과 2003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운동을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저의 삶도 가능하면 생태적으로, 자립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이렇게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를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안전한 먹거리 운동을 발전시켜 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