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년 6월 12일 13시 40분
장소 : 국회의장 접견실
정부에서 인사에 관한 5대 원칙을 내걸었습니다. 그래서 이 인사원칙을 좀 더 구체화하는 걸 서둘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것이 만들어지기 전에 초기 인사가 이뤄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가 교통사고 11대 중대과실을 보니까 중대과실이라고는 하지만 과태료부터 면허취소까지 여러 수위가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시된 ‘5대 인사원칙’이라는 것도 구체화되는 과정에서는 과태료 수준도 있을 것이고 면허취소 수준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다뤄야 합니다.
저는 여야가 의견이 잘 안 맞으면 국민들 눈을 바라보면 된다고 봅니다. 여론은 이미 형성돼있기 때문에 다수의 여론을 존중하는 것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7년 6월 12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