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문제는 도대체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광역시라는 게 뭔지,
지방의회가 무엇이며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또 시민들은 무엇을 요구할 수 있는지를 모르겟습니다.
어딘가 이런 것들을 가르쳐 주는 곳이 있나요?
자발적으로 찾아서 해야만 하는 것인가요?
하루하루 벌어먹기 힘들어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지낸 저같은 사람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줄 교육이 절실할 것 같습니다.
너무 우리 관심이 중앙으로만 몰려서 아직도 직할시였던 그때 그 시절의 감각으로 살고 있는게 아닌지.
솔직히 아무리 깨어있는 시민의식 운운하더라도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부터 알아야 그 시민의식이라는 것도 생겨나지 않을까 합니다.
솔직히 저부터가 민주주의 운운하지만 좀 공허하네요.
많이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