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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임태희 전 실장의 MB측근사면 군불때기 염치없다

<논평>

임태희 전 실장의 MB측근사면 군불때기, 몰염치의 극치

이명박 대통령, 부정연루 측근친인척 특별사면 욕심 버리시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어제 이명박 대통령 측근 특별사면설에 대해 긍정적 측면이 있다면서 군불을 때기 시작했다. 사면을 기다리는 MB의 남자들의 속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으로, 뻔뻔함을 넘어 몰염치의 극치를 보여준다.

 

현 정권의 권력을 남용하다가 부정비리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고 있는 MB실세들을 권력의 이름으로 면죄부를 주겠다니 이런 구태가 따로 없다. 이들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이야말로 구태청산이자 정치쇄신이 아니겠는가.

 

실제로 임기말 선물인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으려고 상고를 포기한 측근들이 많다고 한다. 천신일 최시중 신재민이 벌써 줄줄이 상고를 포기했다.

 

만사형통 이상득 의원을 비롯해 천신일, 최시중, 김재홍, 신재민, 최영, 박영준, 이영호, 최종석, 이인규 등 일일이 이름을 거론하기도 힘든 측근들이 대통령 임기말 특사로 나온다면, 사법정의는 무너지고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비리에 연루된 친인척과 측근들의 특별사면 욕심을 버리시라. 굳이 마지막 특사를 하시겠다면 본래 취지인 국민대통합에 맞게 집행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도 전직대통령 측근사면이라는 권력교체기 첫 시험대를 원칙에 맞게 엄중히 판단할 것을 부탁드린다.

 

201318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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