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정의당 문예위 비대위, 박근혜 정부 문화정책의 문제점과 블랙리스트 방지 입법을 위한 토론회 개최
[보도자료] 정의당 문예위 비대위, 박근혜 정부 문화정책의 문제점과 블랙리스트 방지 입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 비상대책위는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공동주최로 3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박근혜 정부 문화정책의 문제점과 블랙리스트 방지 입법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심상정 상임대표와 윤소하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박근혜정부 문화예술정책 실체와 문제점’에 대해, 김재엽 연극연출가는 ‘박근혜정권의 블랙리스트와 예술 검열’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회 패널로는 이구영 작가, 최인규 영화감독, 배인석 한국민예총 사무총장, 김종휘 변호사(민변,블랙리스트 소송 변호사), 윤수종 뮤지션유니온 사묵국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블랙리스트 작성 규탄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토론회에선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 정책의 문제점과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블랙리스트 사건을 계기로 바라본 우리 사회 표현의 자유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탄압을 방지하는 입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 비대위는 현재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랙리스트를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후속조치가 미진하다고 판단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정의당 문예위 비대위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표현의 자유와 문화예술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문화예술 관련 법 개정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첨부] 토론회 식순

2017년 3월 9일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구자호)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