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98주년 3.1절을 맞아
[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98주년 3.1절을 맞아
 
오늘은 아우내장터에서 대한독립의 함성이 울려퍼진지 98년째 되는 날이다. 3.1운동은 대한민국인의 자존과 정기가 살아있음을 세계 만방에 떨치고, 독립을 이끌어낸 도화선이 되었다.
 
3.1운동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기둥이고 헌법정신의 뿌리이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1919년 3.1운동부터 시작된다. 위대한 저항으로 대한민국을 일으킨 독립 열사들에게 다시 한 번 숙연한 마음으로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친일·독재 세력의 후신들은 우리의 자랑스런 과거를 탈색시키고 마치 대한민국을 자신들이 세운양 국정 역사교과서를 통해 친일·독재 미화 시도를 그치지 않고 있다.
 
현정권은 일본과 굴욕적인 위안부 협상을 맺는 것도 모자라 정부 요인들이 나서서 일본을 적극 변호하는 작태를 보여주고 있다. 독립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일으킨 국가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내던져버리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이다.
 
친일·독재세력의 표상과도 같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에 의해 탄핵되어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들어섰던 친일독재세력의 음습한 흔적들도 모두 일소되어야 할 것이다.
 
어제 우리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불의한 세력에 의해 쓰러져가는 친일반민족 행위자에 대한 서훈을 박탈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정의당은 이를 시작으로 민족 정기를 되찾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2017년 3월 1일
정의당 대변인 추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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