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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게시판(19대대선)

  • [가슴뛰는 변화 강상구] 당원 여러분 강상구입니다. 설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당원 여러분,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당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의당 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선출선거에 나서게 된 강상구입니다.
이런 기회로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우선 지난 며칠 간 저를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추천해주신 698분의 당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관심 갖고 지켜봐주신 당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대선 후보로 나왔다 싶어 뜬금없어 하시는 분도 계시고,
뭘 해도 대선에서 정의당의 역할은 많지 않다며 지적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반면에 유일한 40대 후보가 출마했다는 소식에 즐거워하는 분,
이런 과정을 통해 당에 활력도 찾고, 새로운 정치인도 계속 성장해야 한다며 격려해주시는 분도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정의당 지지자는 맞는데, 요새 좀 심드렁해졌거든요?
근데 강상구 후보가 출마했다는 소식 들으니까 갑자기 가슴이 뛰네요.” 하시면서 전화 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출마를 선언하면 아마 사람들의 실소와 미소 그 어디쯤에서 계속 흔들릴 텐데 괜찮을까도 걱정했고요.
 
반면에 유일한 원내 진보정당 정의당이 촛불항쟁과 대선을 거치면서 해야 할 일을 당원들과 분명히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번 대표선거든 이번 대선이든, 그리고 앞으로 지방선거, 총선 등을 거치면서
새로운 정치인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도전해야 정의당이 자리를 잡을 텐데, 그러면 40대 누군가는 이번에 꼭 출마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제 출발선에 섰습니다.
촛불이 말하는데 다른 야당 후보들은 얘기하지 못하는 것들을 분명하게 주장하려고 합니다.
 
제가 출마선언문에서 밝혔던 단호한 과거청산, ‘국민의 줄푸세’,
촛불 버킷리스트, ‘깨어있는 시민’이 ‘조직된 힘’이 되기 위한 법제도 개선 등이 그것입니다.
앞으로 하나하나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겠습니다.
선거운동 3주 동안 열심히 당원 여러분 만나서 얘기 듣고, 신나게 하고 싶은 말 하고 그러겠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저는 우리 모두가 정의당 당원으로서 자부심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설 명절 떡국 한 그릇 드시면서 한 살 씩 더 먹는 것처럼, 이번 대선 경선으로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 한 그릇씩 더 늘어나길 바랍니다.
세배 주고받으면서 즐겁게 덕담 나누듯이, 당과 대한민국의 가슴 뛰는 미래에 대해 기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설 명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덕에 오랜만에 1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가족들이 공통 관심사로 대화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입니다.
행복하고 평등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 끝나고, 본격 선거 운동 시작과 함께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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