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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혜선_보도자료]시청자미디어재단, ‘비리백화점’ 전락




시청자미디어재단, ‘비리백화점’ 전락
- 추혜선 의원 “이사장 해임 등 강력한 조치 필요” -



2015년 6월 출범 시부터 각 종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한 감사 결과(방송통신위원회, 2017. 1.) 비리백화점을 방불케 해 총체적인 쇄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 3일 입수한 방통위의 ‘시청자미디어재단 종합감사 처분요구서’에 의하면 신입직원 채용 비리, 파견근로자 부적절 채용, 무원칙한 인사이동 및 보직 관리, 이사장의 직책수행경비 부적절 집행 및 관용차 사적 사용, 운영비·상여금 및 복지비 부적정 지급, 자산관리 미흡 등 문책요구 1건, 시정요구 2건, 주의요구 3건, 통보 17건에 달하는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입직원 채용의 경우 채용 공고문과 다르게 이사장이 임의로 고득점자를 탈락시키고 지원 자격에 중대한 결격이 있는 자를 최종 합격시키는가 하면 공고와 다르게 면접을 실시하고 인재선발시험위원회 외부위원을 부적정하게 선정하는 등 채용과정 전반이 불투명하여 객관성 및 공정성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견근로자를 채용함에 있어서도 공모절차 없이 이사장이 추천한 자가 선정되도록 하는 등 전반적인 인사 채용에 있어서 부당하게 간여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이사장이 관용차량을 무단으로 토·일요일에 사용하고 법인카드로 개인물품을 사용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혜선 의원은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노무현 종북’ 막말 파문을 빚은 이사장이 낙하산으로 내려올 때부터 예견된 문제들이 감사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더 이상의 권력 사유화를 막고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이사장에 대한 해임 및 관련자들에 대한 문책 등 강력한 조치를 방통위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붙임. 시청자미디어재단 종합감사 처분요구서(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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