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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쌍용차 국정조사, 2월로 넘기지 말고 지금 당장 실시하자

<논평>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2월로 넘기지 말고 지금 당장 실시하자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인 공약사항도 제대로 안 지킬건가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철탑위에 올라간 지 오늘로 벌써 45일째인데, 새누리당은 대선이 끝나면 실시하겠다던 쌍용자동차 국정조사를 2월 임시국회로 또다시 미뤘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쌍용차 국정조사 제안이 그저 신년덕담에 불과했던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사상 최악의 한파 속에 하루하루 애가 탈 노동자와 가족들을 생각하면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

 

쌍용차 국정조사는 무엇보다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했으며, 대선기간 환노위 새누리당 의원들과 김무성 당시 선대본부장도 약속한 사안이다. 야당이 두 차례에 걸쳐 국회에 요구서를 제출했으니 새누리당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지 국정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 여부는 박근혜 당선인이 주창하는 민생정치 실현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진보정의당은 박근혜 당선인에게 진정한 국민대통합을 위해서라도 쌍용차 국정조사 등 시급한 노동현안부터 해결할 것을 촉구해왔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제안한다. 임시국회 주도권 싸움하느라 쌍용차 국정조사를 2월로 넘기지 말고, 지금 당장 실시하자. 환노위는 지금이라도 긴급회의를 개최해 실무절차에 착수하고, 여야는 1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쌍용자동차 국정조사부터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201313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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