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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 "2017년, 정치·경제 민주화 원년으로 만들어야"



노회찬 원내대표는 11월 30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정치의 인문학적 탐색'(김윤철 교수) 특강에서 "2017년을 정치·경제 민주화의 작동원리가 자리잡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노 원내대표는 "권력을 사유화한 박근혜 대통령은 물러나야 한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선 안 되며, 국민들의 열망에 따라 새로운 대한민국이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우리 헌법이 마지막으로 바뀐 게 87년이지만 30년동안 사문화된 조항이 있다"면서 사문화된 조항이 경제민주화를 명시하고 있는 헌법 제119조 2항이지만 IMF 이후 한국 사회 양극화가 가속화 되어 균형있는 국민 경제의 성장과 적정한 소득 분배 등을 명시한 헌법이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뇌물죄가 적용되는 이유 또한 "재벌기업이 피해자가 아니라 5대 노동악법과 경영권 승계 등을 두고 정권과 거래를 한 피의자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우리나라는 IMF이후 기업의 부채는 절반이 되었지만, 가계부채의 총합은 네배가 됐다. 상위 10%가 50%의 소득을 가져간다"며 87년 30주년·IMF 20주년을 맞는 2017년이 정치·경제민주화의 원년이 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어떤 정치가 필요한지 고민하고, 여러분의 역할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은 "한국 정치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연 후 노 원내대표와 학생들은 약 20여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16년 11월 30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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