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뜬금없는 박 대통령의 엘시티 철저 수사 주문/野 의원 대통령 퇴진 촉구 기자회견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뜬금없는 박 대통령의 엘시티 철저 수사 주문 관련/野 의원 대통령 퇴진 촉구 기자회견
 
■뜬금없는 박 대통령의 엘시티 철저 수사 주문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법무부 장관에게 엘시티 비리 사건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주문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엘시티 사태는 지금 드러난 정황과 규모만으로도 그 파장을 짐작하기 어려운 대형 사건임은 분명하다. 또한 강력한 정치권력이 개입되었을 것이라는 여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당사자 엄벌은 너무도 당연하다.
 
문제는 너무도 당연한 것에 대해 왜 이 시점에서 대통령의 ‘특별지시’가 나왔는가 하는 것이다. 본인의 검찰 조사는 미룬 채, 철저한 수사와 엄단을 외치는 대통령의 외침이 너무도 어이없다.
 
이러한 대통령의 지시는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다. 이런 지시는 오히려 지금까지의 수사가 미온적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는 계산된 수순에 따라 수사를 하라는 가이드라인을 보인다. 합리적 의심이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특별지시’는 자신의 법적·정치적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국면전환용 ‘특별꼼수’라는 것을 국민들이 모를리 없다. 비리로 비리를 덮는 얕은 수에 넘어갈 만큼 우리 국민들은 어리석지 않다.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정치적 술수로 언제까지 거짓을 덮을 순 없다.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지금의 비정상 상태가 해소되면 엘시티 수사는 물 흐르듯 이어질 것이다.
 
■野 의원 대통령 퇴진 촉구 기자회견 관련
2016년 1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정의당, 더 민주당, 국민의 당 등 야 3당 의원과 무소속 의원으로 구성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국회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15∼16일로 예정됐던 검찰조사를 연기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조속히 검찰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하고, 검찰에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엄정하게 조사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2016년 11월 16일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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