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은 인적쇄신의 주체가 아니고 대상이다
[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은 인적쇄신의 주체가 아니고 대상이다 청와대가 국정농단 사태의 수습책으로 이원종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등이 포함된 참모진 인사를 실시했다. 오늘 청와대의 뒷북 수습책 발표는 어제 참모진 일괄사표제출 지시에 이어진 것으로 최순실의 전격 입국과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 등을 같은 날 배치하여 성난 민심의 출구를 찾으려는 정권의 꼼수다. 그러나 국정농단 사태가 불러 온 국정붕괴 사태와 성난 민심의 책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다. 박 대통령은 인적쇄신의 주체가 아닌 대상이라는 점이야말로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고 수습하는 출발점이다. 이미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의 정치적, 도덕적 권위는 사라졌다. 박 대통령은 인적쇄신 운운하는 피해자 코스프레로 더 이상 국민의 분노를 자극해서는 안된다. 국민들은 박 대통령 자신이 국정농단의 책임자임을 참회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는 길 만이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위할 마지막 길임을 알고 있다. 다시 한 번 정의당은 국민과 함께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촉구한다. 2016년 10월 30일 정의당 대변인 추 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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