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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진정 국민대통합 위한다면,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결자해지해야

<논평>

진정 국민대통합 위한다면,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결자해지해야

박근혜 당선인도 잘못 꿴 첫 단추 인정하고 불통이미지 개선하시길

 

한나라당 시절 윤리위원장을 지냈던 인명진 목사가 어제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윤창중 인수위 수석대변인 기용에 대해 거듭 비판하며, 이 문제로 새누리당 내 줄서기가 시작됐다고 탄식했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도 윤창중 수석대변인의 과거 발언에 상처를 받을 사람이 새누리당에도 많다고 지적했다. 두 분 말씀에 크게 공감한다.

 

국민대통합의 진정성은 박근혜 당선인을 찍지 않은 48%의 국민을 보듬는 태도로 판가름된다. 야당뿐만 아니라 새누리당에서조차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를 외면한다면 박근혜 정부의 국민대통합은, 이륙조차 못한 이명박 정부의 747공약 꼴이 될 것이다.

 

더욱이 불행하게도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인수위부터 국민대통합을 보여야 한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원칙에 걸맞은 능력과 식견을 갖췄다고 볼 수 없는 분이다.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박근혜 당선인의 주장한 국민대통합에 걸림돌이 된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옳은 태도다. 박근혜 당선인 역시 잘못 꿴 첫 단추를 인정하고 새정부 출범 전에 그간의 불통이미지를 털고 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진정으로 국민대통합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다면,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자진사퇴하기를 촉구한다.

 

20121228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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